캠핑같이 뭔가 아기자기한 집기들로 살림하는거 좋아해서
캠핑도 어릴때부터 하고싶던건데
솔직히 군대에서도 불편하지만 작고 아담하게 하는 그런부분은 좋아했어요
예를들어 반합에 비닐씌워서 밥을 덜어먹는다거나...
텐트치고 안에는 야전침대 여러개 놓고 가족들이랑 잔다거나
가족이 있으면 여름에는 조용한 사람없는 개곡가에 가서 발전기랑 텐트, 침대, 해먹이랑
불없이도 해먹을수있는 음식, 쓰레기봉투 그런거 가져가서 주말동안 지내고싶다는 생각도 들었죠
일단 발전기
야마하, 국산으로는 계양.... 회사들은 많지만
발전기 제조사 써본건 야마하랑 혼다꺼를 썼는데
혼다가 야마하보다는 나을거같네요
출력은 kw대까지 필요할까 싶기도 한데
가볍고 오래가는 발전기는 찬찬히 찾아봐야겠어요.
야전침대
야전침대는 아웃도어 브랜드에서도 많이 나오네요
저는 약간 군용같은 느낌을 찾고싶었는데 뭐...
재질만 빳빳하면 ㅋㅋ
텐트는 6인용
마음같아서는 거의 군용 12인용 텐트를 쓰고싶습니다 ㅋㅋ
아무튼...
6인용 정도면 침대를 세개정도 놔도 괜찮겠죠..?
이게 제가 나중에 사고싶은 야영 셋트에 큼직한 부분이에요
텐트랑 발전기 가격만 해도 200은 충분히 넘겠네요 ㄷ...
더 저런걸 해보고싶다고 느낀게
올해, 며칠전에 개곡에 갔어요.
사람들도 많이 거의 없고 아는 사람만 아는 자리였는데
부모님이 시간되면 거기서 자도 되겠다는 말 해서 솔깃해지더라구요.
제가 워낙 저런거를 좋아하기도 해서...
계곡가에 있으니까 시원해서 다른데 가기가 싫더라구요
근데 확실한거는 아무리 밖에 나가서 자도
쓰레기는 안버리고 오는거 그거같아요
이거는 군대에서 훈련할때도 텐트 정리하면서 항상 뒷정리 하는거를 배우기도 했고
어쨌든 제가 결혼을 해서 아이랑 오든 그전에 부모님이랑 여름이나 겨울에
한번 저런 장비들로 바깥에서 야영 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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