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건 8월도 7월 못지않게 더울거고
9월 초쯤부터 점차 기온이 낮아질거 같다는게 제 생각인데요.
어쨌든 제가 기상학(?)을 배운거는 아니니...
이번 여름 보내면서 느낀건데
이제 앞으로 우리나라나 다른 나라에도 여름에 기온이 점점 높아지면
우리나라도 40도대까지 올라가는 상황이 생긴다면
솔직히 거짓말안하고 그만 살고싶을지도 모르겠어요.
아니면 혹시나 제가 돈이 많아지면 우리나라 여름에 호주에 한 두세달 가있으면 모를까
에어컨이 있다고 해도 갑자기 전기가 끊기면 그 온도를 다 체감해야 되니까요.
저는 솔직히 20몇년동안 집에 에어컨 없이 보냈지만
갈수록 여름이 더 싫어지고 1년 내내 여름만 걱정합니다.
다른 분들도 비슷하겠지만
지금 바라는거는 굵직하게 더웠으니까 좀 날이 풀리는거는 평년대비 최소한 2주는 빨리 왔으면 하는 생각밖에 없네요
방금도 바깥에 10분만 서있었는데 팔이 땀에 절은거 보면 사람이 살으라고 있는 계절은 아닌거 같습니다.
차라리 얼어죽는게 낫지
벗을 수 있을 만큼 벗어봐야 전혀 나아지지 않고... 샤워 해봐야 오래 못가고...
선풍기와 에어컨 사이에 별다른 해결 방법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