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갑게 식어가고 있는 오므라이스의 근황입니다.
얼마전 신병위로 휴가를 다녀왔는데요.
3박4일 짧다는데 이렇게 많은일을 할 수있나 싶을정도로 많이 놀았네요.
첫번째로는 집에 가니 D850과 35mm art , 85mm f1.4 그리고 14-24mm...
왜 이런게 집에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집 도어락 번호를 모르겠더라고요.
두번째로는 칵테일 좀 여러군데 다니면서 마셔봤다고 생각했는데 호텔 바에 가니 신세계더라고요. 가격도.
올드패션드를 주제로 한 위스키베이스 온더락 음료로 추천받아서 홀짝 홀짝 했더니
magic tree, tailfin, gin mare tonic같은걸 먹게되더라고요.
커버차지는 만원이지만 고오급 샴페인 한잔이랑 카나페 하나 먹어보니 별로 안비싼거같아요.
용산에는 영화보러 갔더니 굴다리같은걸로 예전처럼 연결되어있더라고요.
언제 다시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겨울엔 다시 나가기 싫고 봄에 나가면 황사...
모 기글 회원님들 만나서 양꼬치도 먹었네요.
이제 다시 삽질의 세계로..;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