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발표되는 아이패드 가격이 답없을듯하여
12.9 5세대 256GB 셀룰러를 지인이 안쓴다길래 중고로 업어왔읍니다.
펜은 왜 14만원이나 줘야하는지 모르겠으나 필기용도로 쓸 거라 사긴 샀습니다. 심지어 교체용 펜촉조차 없다고..
9년동안 안드로이드만 써서 ios는 처음인데..
하루 써봤는데 결이 달라도 너무 달라서 적응이 힘들군여
노티바와 소프트키 부재가 가장 이질적이고 (뒤로가기 키가 없어서 아주 힘듬)
앱스토어에서 뭐 받을 때마다 인증 요구 (화남)
잠금 해제 시 무조건 가장 아래에서 쓸어 올려야 함 등등
사소한 게 다 너무 이질적이라 적응하는데 한참 걸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