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헙에 MS가 개발하고 있는 것 중에서 정말 흥미로운 것이 있습니다.
바로 프로젝트 자비스
이름에서 보이는 것처럼 GPT 기반 프로젝트입니다.
그런데, GPT만으로 끝나지 않아요.
다른 AI도 불러다가 씁니다.
요즘 인간이 수동으로 여러 AI를 가져다가 결과 뽑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GPT에다가 그러한 외부 AI의 API키들을 물려서, 필요에 따라 알아서 불러오고 활용하도록 하여 기능을 확장하는 프로젝트입니다.
AI는 뭐 어디서 가져오냐고요?
허깅페이스라 불리는 오픈 AI 모델 저장소에서 REDEAM과 코드를 기반으로 사용자 명령에 가장 적합한 모델을 불러와서 VM에서 돌리고 그 결과를 가져와 알려 줍니다.
즉, GPT 같은 LLM에 명령하면, 이런 LLM이 명령을 분석하고 허깅페이스 공개 모델 중 가장 적합한 모델을 Lang Chain 기반으로 호출합니다.
그리고, 처리된 결과를 받아와서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거지요.
(여러 AI를 분류하고 호출해서 사용하는 단계까지를 관리하는 AI로 LLM을 사용하면 이게 만능 아니냐는 마인드네요...)
말 그대로, 아이언맨에서의 자비스처럼 말하면 다 하는 그런 AI라 관심이 갑니다.
이름 부터가 이거면 일반 인공지능과 다른게 뭔데? 라는 마소의 도발 같은 느낌이랄까?
자기가 못하는 거라면, 잘하는 모델 불러와서 시키는 것은 자신 있으니 그렇게 하면 된다는 마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