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 끝나고 다음 현장으로 가기 전 2~3주정도 쉬는 텀이 생겨서
스마일 라식을 받기로 했습니다
칼짜이스사 인증 카드
스마일 라식을 스마일 카드로 결제
스마일 라식 자체는 240만원이었는데
다른 추가적인 시술 포함해서 290만원이 나왔습니다
추가적인 시술 안할 까도 생각해 봤는데 안했다가
나중에 후회하기 싫어서 그냥 다 넣고 질러버렸습니다
(이건 눈 상태마다 가격이 다 다를 수 있습니다)
일단 검사는 일반적인 안과 검사랑 거의 똑같았고
수술을 하는데 기계가 레이저로 망막을 지질 때는 아무 느낌이 없는데
지져진 망막을 꺼낼 때 무의식적으로 눈을 감고 싶어지는걸
참는게 좀 힘들더군요
물론 마취안약을 넣어서 아프진 않았습니다
수술 끝나고는 좀 흐릿하게 보일 뿐 다니는덴 별 이상은 없더군요
시술 할 때 안약을 많이 넣어 줘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지하철에서 안약이 말라감에 따라 선명도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지금은 수술 끝나고 6시간정도 지났는데 안경 안 쓴 상태에서도
안경 쓴것처럼 선명하게 보이네요
눈에 이물감이 조금 있긴 한데 이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괜찮아 지고 있는게 느껴집니다
이번에 갤럭시 북 사전예약 보면서 피눈물 흘리며 참았는데
아직 만 하루가 지나지 않았지만 아주 만족스럽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