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코키즈라고 해서 가부키초의 토호 영화관 근처에 가출팸들이 득실거립니다. 이들은 가정폭력, 학교폭력, 정신질환 등 여러 원인으로 집을 나와 여기에 모인 집단입니다.
자세한 건 여길 참조..
https://gigglehd.com/gg/bbs/12073566
이 글은 이후의 상황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저런 애들을 도우려고 여러 개인과 시민단체가 나선 바가 있고, 그 중 가부키초 만자회란 단체가 가장 유명했습니다. 그 단체 대표가 오가와 마사토모입니다. 그는 토요코키즈들이 범죄에 엮이지 않게 계도하며 주먹밥 등 일용품을 나눠줬습니다. 이런 시람들이 있어서 그나마 치안이 유지되었죠.
그런데 이렇게 되자 이런 미성년자를 등쳐먹으려는 야쿠자와 한구레 등 조폭들이 지원 단체들을 공격합니다. 협박장은 기본에 원조교제 누명 등으로 고소고발, 심지어 암살까지 시켰죠. 오가와씨 역시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다가 11월 15일 뜬금없이 구치소에서 죽어(누가 죽였을려나?) 일본인들은 더 아상 토요코키즈를 돕거나 계도할 엄두를 못 냅니다.
이제 더 이상 브레이크도 없는 상황.. 한구레나 야쿠자 등은 돈도 잠자리도 없는 저 토요코키즈를 살살 꼬시고 있습니다. 가볍게는 보이스피싱 수금책이나 성매매부터 해서 퍽치기나 청부살인 및 원조교제를 이용한 삥뜯기, 마약 판매까지 시킨다는군요. 특히 이들은 마약(주로 코데인 계)을 먼저 먹여 몸과 마음을 종속시킨 후 부리는 수법을 쓴다고 합니다. 어차피 저런 애들은 수급도 쉽고(?) 미성년자라 처벌도 어렵고, 집안이 보호해 주지도 못하니 그야말로 훌륭한 고기 방패인 샘입니다.
그래서 현지인들의 말에 따르면 가부키초 일대, 그리고 신오오쿠보 남부까지 저런 애들이 어슬렁거리고 잘못 접근하면 매우 위험하다고 합니다.
이런데도 일본 정부는 노인 문제만 산경쓰느라 저건 방치중이기에 더 심각해질 기미가 보인답니다.
이런거보단 우리나라 청소년 쪽이 훨씬 걱정입니다.
요즘 뉴스보면 흉흉하던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