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된지는 엄청 오래됐는데, 갑자기 이렇게 된 게 아니라 서서히 나빠졌고, 지금까지 바빠서 못 가다가 짬이 좀 난 틈에 가 봤습니다.
어깨에 석회에 염증이 어쩌고 저쩌고 목이 일자가 됐느니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십 몇만원을 결재하고 주사/충격파/물리치료/물침대의 풀코스를 했는데 이것도 매주 오라고 하네요. 돈도 돈이고 매번 갈 때마다 한시간씩 삭제되니 부담이 적지 않군요.
제가 무거운 걸 드는 것도 아니...지는 않네요. 애기는 드니까요. 그런데 애는 어쩔 수 없어도, 목이 항상 아래를 보고 있다며 모니터를 보는 자세가 불량하다는 말을 듣고 나니 이 짤이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모니터 위치를 높일 스탠드를 샀습니다. 이래저래 돈이 많이 깨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