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들은 플로피 디스크를 저장버튼이라고 합니다 깔깔....ㅠㅠ....

여기서 요즘애들 되고 싶으면 저도 몰랐다 해야되는데... 그걸 수능 직전까지 썼네요...ㅋㅋ....

삼성거는 확실히 고무벨트가 잘 삭더라구요...

고무밸트 삭는 거는 시간 문제지 모든 벨트구동 ODD는 다 겪는 증상이더군요. 혹시 이 증상으로 사용 못하시는 분은 벨트와 닿는 플라스틱 부품에 커터칼로 세로로 좀 그어주면 마찰이 생겨서 잘 열리고 잘 닫힐 겁니다. 저는 그렇게 해서 안 열리는 ODD 많이 고쳐 썼었네요.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FB993C5E2301780B

단순히 이 문제는 굳이 분해할 필요도 없습니다. 바늘로 세로 가로 생각 안 하고 막 그어도 돼요. 마찰만 만들면 되는 거라서요. 트레이 열면 바로 보입니다.

삼성 ODD, 삼성과 도시바가 합작한 TSSH(?) 맞나요? 이 회사 제품의 가장 큰 문제는 좀 오래 쓰면 CD, DVD 인식이 안된다는 겁니다. 분해해서 레이저 픽업을 면봉에 알콜 묻혀 닦으면 해결 되는 경우가 있는데, 제가 보기엔 픽업 노후화로 틀어져서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 여기다 그 뭐냐? 레이저 세기 조정하는 그거 조정해도 안되는 경우는 거의 대부분 삼성, 도시바 합작 제품이더군요.

Toshiba-Samsung Storage Technology라서 TSST입니다
이젠 사라져버린 회사지만요

애초에 태어나면 안되는 회사였어요. 아니 삼성과 도시바는 ODD를 하면 안되는 회사였습니다.

저는 고무벨트가 삭으면 그냥 벨트를 바꿔버리는데 신박한 해결방법이네요

벨트 산다고 배송비 생각해보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크더군요. 그래서 잘 살펴보니 마찰만 생기면 잘 될 거 같아 해보았습니다. 제가 보기엔 고무벨트가 끊어지지 않은 이상 반영구적으로 쓸 수는 있을 거 같더군요. 아 그리고 위에 댓글을 좀 잘 못 적어서 다시 수정 했습니다.

USB 전력 제한과 슬림한 크기 때문에 고속 모터와 그에 맞는 광 픽업을 쓰기가 어렵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