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강 근처로 이사를 하면서 러닝을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운동했나 체크를 하기위해 런타스틱 앱을 켜고 달렸는데, 달리다보니 휴대폰이 너무나 거슬리더군요
휴대폰은 집에 두고 가볍게 달리고 싶어서 애플워치를 구매했습니다
gps 트래킹과 심박측정기능만 있는 물건이라면 좀 더 저렴한게 있긴 했는데 다용도로 쓰기위해 큰맘 먹고 구매를 했죠
하지만 막상 사고나니 운동할때 말고는 차고 다니는것 자체가 귀찮아서 안차네요
애플워치의 자질구레한 기능은 전~혀 쓸일도 없고
코딱지만한 시계화면 가지고 조작하느니 그냥 휴대폰을 꺼내서 쓰는게 훨씬 편합니다
그냥 핏빗같이 싼거 살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