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껌을 사서 한통을 다 씹었습니다. 남은 통을 버리려고 바닥을 보니.

 

 

저렇게 움푹 파여있군요. 음료수나 부탄가스 캔은 압력을 버티기 위해서라는 이유라도 붙는데, 껌을 그렇게 만들 필요는 없겠죠.

 

 

안쪽은 저렇습니다. 껌이 정사각형 입방체라서 저 안까지 들어가진 않습니다.

 

 

사실 윗부분도 문제입니다. 처음 사면 오른쪽 통 본체 위에 은박을 씌워두거든요. 뚜껑의 절반 정도는 별 의미가 없는 공간이 됩니다. 

 

어쨌건 껌 자체의 중량은 맞추니까 사기는 아니겠죠. 그저 통이 쓰잘데기없이 클 뿐. 이 회사만 그런것도 아니에요. 다들 껌통 크기는 비슷비슷하더군요.

 

요새 일회용품 문제가 심각한데, 플라스틱이 너무 싸서 낭비하게 되니까 벌어지는 일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