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이야 고문서 스캔할 경우 외주줘서 처리하겠지만 그냥 스캔업체에 보내면 훼손이 우려되는 책을 그냥 보내기에는 많이 찝찝합니다. 게다가 매우 희귀할 경우.
그래서 지인으로부터 가끔 스캔 의뢰를 받는데 오늘은 이것입니다:
GHQ에서 발간한 한국 관련 정보 및 소개 서적.
사진이 있네요. 상태가 좀 구립니다.
다이쇼 12년 경성부 관내지도인데, 뒷면 통계자료(호구수, 교육 등)가 매우 재미있습니다.
스캔해서 AMD 장패드마냥 이어붙이려면 좀 짜증나겠네요.
옵틱북 4800을 35만원 쿨매로 사서 쓰고있는데 돈값은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