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3 ZE는 드럽게 안팔려서 머릿수 자체가 적어서 고장내고 싶어도 인구수(!)가 없습니다. 많은 경우에 충전기 고장내는 케이스들이 테슬라 비공인 어댑터들 물려대다가 충전기를 말아먹는 경우가 많어요.

테슬라 비공인 아답터 때문에 터진것도 봣네요

충전기 보조금 빨대 꼽는다고 발도안되는거 밀어넣더라고요..

수소차는 몇대 충전하고 나면 20~30분동안 충전을 위한 압력을 올려야 해서 승용차량에서는 유효한 미래차가 아닙니다.

장거리를 운행하는 버스나 트럭 또는 ESS를 대체할 기술이죠.

하이브리드가 제일먼저 보조금 폐지되지 않았나요

하이브리드 아직까지 보조금 지급하고 있습니다.

PHEV는 규제우회를 위한 눈가리고 아웅이죠. PHEV는 배터리용량이 작아서 충전기 대수가 더 많이 필요합니다.

용량이 작아서 충전 시간도 적게 걸리죠.

그게 표기 용량을 보면 그럴거 같지만 실제론 별로 그렇지도 않습니다. 안정적으로 배터리에 데미지를 주지 않는 충전전류량은 배터리 셀 용량과 정비례하기 때문에 용량이 적은 만큼 충전전류량도 그만큼 적어요.

개별셀로 보면 그렇지만 셀을 모아서 만든 팩으로 보면 전력량으로 계산하는게 맞습니다.
충전회로에서 셀당 최대 전류 감당할 수 있는 전류량으로 충전하게 되니 외부에서는 그냥 전력량으로 보면 맞고 그에 따라 충전 시간이 단축되죠.
어차피 끌어 쓸수 있는 최대 전류량이 제한되니....
용량큰 전기차 만큼 충전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그게 그 이야깁니다. 배터리 팩 총 용량은 결국 셀 총 용량의 합이고, 셀 밸런싱이 기형적인게 아니라면 충전가능한 전류는 총 용량에 비례합니다. 대한민국 비영업차량 일 평균 주행거리가 35km 가량에 일반적인 전기차량들의 전비가 4~6km/kWh이니 중간정도로 하루에 소요하는 양이 7kWh 정도라고 칩시다. 일반 BEV의 경우 이정도는 급속충전으로 10여분 내외로 커버 가능합니다. 소요시간이 훨씬 적죠. 충전용량에 여유가 있으니 필요하다면 짬날때 다른사람들이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몰아서 충전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반면 PHEV의 경우엔 급속충전도, 스케쥴 조절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작은 배터리용량 때문이죠. 매일 거르지 않고 더 긴시간을 충전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더 많은 수의 충전기가 요구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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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가능한 전류가 용량에 비례하지만 그건 충전기의 용량 제한이 없을 경우죠.
당연히 충전기의 용량 제한이 있기 때문에 작은 용량의 배터리는 빨리 충전됩니다.
PHEV가 고속충전이 안될 이유도 업고요.
보조배터리 용량 2배 되면 충전시간이 2배 되는 것을 생각해 보세요.

진짜로 안됩니다... PHEV들을 급속충전기에 어댑터 물려서 놓으면 완속으로만 충전됩니다.
보조배터리의 경우는 대개 일반적으로 USB 5V 2A 규격제한에 걸려서 그런거라 충전 허용천류가 훨씬 더 넉넉한 전기차충전기와는 다르죠.

완속으로 충전되게 만든 PHEV가 문제이지 급속충전 가능하게 만들면 아무 문제 없죠.
제조사에서 해결하면 될 문제입니다.
PHEV라는 차종 자체의 문제가 아닌 그냥 기술적인 문제일 뿐입니다.
그런 문제로 PHEV 자체를 문제시하는 것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그렇게 만드는 이유가 바로 배터리 용량때문이에요... PHEV들의 배터리용량은 일반 BEV의 10~20% 정도 밖에 안되기에 수명을 보존하려면 충전속도가 제한됩니다.

용량작다고 충전 속도가 느려지는건 아닙니다.
일반 전기차의 배터리 셀당 충전 전류와 같은 전류로 충전 가능합니다.
셀당 충전 전류가 같으면 용량을 적게 만들면 빠른 시간안에 충전이 끝납니다.

국내 업체들이 PHEV에 신경을 안써서 완속충전만 되도록 만들어놔서 그렇게 생각하시는건지 모르겠지만 실제 메이커들 자료에도 PHEV가 훨씬 충전시간이 짧다고 나옵니다.

https://www.kia.com/eu/about-kia/experience-kia/technology/electrification/electric-car-charging-times/

https://newmotion.com/en-gb/support/car-charging-tips/charging-a-volkswagen-golf-gte

완전히 다른 배터리도 아니고 같은 배터리에 용량만 다르게 쓰는데 충전 시간이 훨씬 오래 걸린다는 것이 말이 안되죠.

제가 배터리 충전회로를 여러개 설계 해봤지만 말씀하시는 것과 같은 현상은 전혀 보지도 듣지도 못했던 내용이네요.

한국 제조사들만 그런게 아니고 유럽쪽 PHEV 들도 급속충전 안되는거 마찬가집니다. PHEV들이 급속충전 되지도 않으면서 급속충전기 자리차지 한다고 이야기 나오면서 단골로 나오는게 수입 PHEV들이에요. 그리고 당연히 충전기 자체의 용량이 충전속도의 제한요소가 되는 완속충전기에 물려놓고 충전하면서 0-100% 재고 있으면 용량이 더 큰 BEV들이 오래걸리겠지만 지금 그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잖습니까.

그 급속충전이 되고 안되고는 급속충전 인식이 되는지의 문제이지 기술적으로 불가능한 것이라 그런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자꾸 PHEV는 무조건 느려서 안된다고 하시는데 PHEV라는 차종이 문제가 아니라 제조사가 구현을 안해서 그런 현상이 나오는 것이지 기술적으로 안되서 그런것은 아니니 PHEV 자체를 막는 것은 안된다는 겁니다.

회로 만들어보셨다니 아시겠지만 같은 충전전류량에서 배터리용량이 10분의 1이 되면 C-rate로는 10배가 됩니다. 그리고 C-rate가 10배가 되면 배터리에 가해지는 부하(=수명감소)는 말할 필요가 없고요. 그걸 피하려면 충전전류를 그만큼 맞춰서 내릴 수 밖에 없습니다. '못'하는거지 '안'하는게 아닙니다.

보통 1.5C로 충전합니다.
배터리 용량이 작아지면 당연히 그에 맞춰 전류를 낮추지만 1.5C를 유지하기 때문에 충전 시간은 동일합니다.
안하는거지 못하는거 아닙니다.

E-pit이나 슈퍼차져 같은 300kW급을 가져오지 않더라도, 일반적인 급속충전기가 최소 50kW에서 200kW 사이인데 이정도 출력을 8kWh~15kWh 수준의 PHEV 배터리 용량에 구겨넣으면 그 몇배가 넘는 흉악한 충전전류가 나옵니다. 감당이 안되는겁니다. 거기에 더불어서 부족한 용량만큼 동일수명주기에서 몇배 이상의 사이클을 돌려야 하는게 PHEV입니다. 급속충전을 그렇게 돌리면서 발생하는 수명감소를 감당할 여유가 더 없습니다.

충전시에는 배터리에 맞는 적당한 충전 속도로 충전하면 됩니다.
그게 완속이 아니라 고속으로 하더라도 충전회로에서 맞추면 되죠.
충전기 최대 출력이 크다고 그걸 다 배터리에 밀어 넣는 것은 아예 말이 안되는 얘기 입니다.
충전기는 말 그대로 공급할 수 있는 허용 능력인 거고 차량의 충전회로는 자기 배터리에 맞게 끌어쓰도록 만들어 놓으면 그만입니다.
수명에 대한 문제를 거기서 따질 필요가 없어지죠.

"배터리에 맞는 적당한 충전 속도"로 제한이 된다는게 바로 지금까지 한 이야깁니다. 그게 PHEV들이 완속충전만 되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추가로 단순 0-100% 비교를 넘어 격차를 더 크게 벌리는 문제를 이야기하자면, 현세대의 BEV들은 배터리 전위가 낮은 레벨에선 충전전류량이 많아도 배터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 부분을 이용해서 해당 구간에선 초고속으로 때려넣습니다. 충전과정에서 손실되는 전력량이 다소 늘긴 하지만 대신 시간절약이 확실하니까요. ( 예시 : https://youtu.be/iE8kkfPlUv4 ) BEV들은 해당 구간내에서 모델3나 아이오닉 등은 10분에 100km 이상 주행가능한 전력을 충전할 수 있습니다. 반면 PHEV들은 그만큼의 주행거리를 커버할 수도 없거나 있는 경우에도 0-100% 충전에 소요되는 장구한 시간을 전부 기다려야 합니다.

배터리 용량이나 충전 기술 때문에 작은 용량의 배터리 충전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analogic님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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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차단기랑 MC 제어하는 제어보드가 잘 죽더라고요

완속/급속 안가리고 보통 어댑터가 사단을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완속충전이라고 해도 기본이 kW 단위기 때문에 어댑터 등으로 인해서 중간에 문제가 생기면 충전기가 튀겨지는건 순식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