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본체를 전반적으로 청소하고...(다른 본체보다 꽤 오래 걸렸음) 쿨러도 정방향으로 조립, 서멀 재도포.
처음 켰을때 약간 타는냄새가 났으나 아예 집에 화재날만한 실수를 저지를 뻔했으니... 앞면 팬이 완전히 굳어있었는걸 못봤다.
파워는 싸구려라서 그런지 켜졌다 꺼지는게 다량 있다.
클린포맷 + OS 재설치로 고철이 될뻔한 컴퓨터를 또 하나 살렸다.
Edit: 파워가 꽤 심히 불안정해서 아예 파워까지 교체했다.
(Powerex rex iii v 2.3 triple 600w)
그나저나 앱코에서 헥사곤 재발매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