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병원을 갔더니 여긴 그나마 과학적(?)인 걸 하더라고요.

 

설문지와 자율신경계검사입니다.

 

 

 

대충 저 전극을 양팔과 다리 한짝에 찝고 3분정도 재는거더라고요.

 

 

 

 

대충 이런 수치가 나오는걸 실시간으로 보여주는데 당연히 unhealthy쪽에 가깝더라고요. 저정도로 높진 않았지만... emotional state 저거는 high 맨끝에서 내려가질 않던...

 

 

 

결과는...

 

당연히 안좋았죠. 약먹고 있는데도요 아 ㅋㅋ

 

우울점수는 24점이 매우 심각으로 최고치인데 32점 www

 

자율신경계 검사에서는 스트레스 회복 기능이 낮고, 스트레스 민감도가 매우 높다고 하네요.

몸이 항상 긴장상태에 있고, 민감도가 높음에 따라 스트레스를 조금만 받아도 기분이 좋아졌다 급격하게 안좋아지기도 하는 양극성 우울증이 의심된다 하더랍니다.

 

근데 저도 그런걸 눈치채고 있었는데 제가 말도 안했는데 진단하는거보면 역시 과학기술...

 

 

암튼 저 초록색 약이 뭔가 하고 보니

 

 

 

요거네요

 

 

 

요런데에 쓴답니다.

 

 

심지어 나무위키에도 적혀있어요

 

 

 

대충 지금 효과없으니까 효과를 늘리기 위해 껴주는 약인가보내요.

 

 

의사는 1년정도는 먹을 생각 하라고...

 

 

 

그래서 버거 먹으러 왔습니다.

 

 

 

이게 옳게된 버거지...

 

몬스터x 정도는 되야 진짜 버거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게 오늘 칼로리는 하늘로... 근데 나름 수치만 보면 지방이 좀 높은걸 빼면 매우 건강한...? 식사랍니다...?

 

 

스벅가서 농땡이 필까 했는데 고민되네요.

 

 

 

내일은 탑건 보러... 가서 오늘 스벅가서 커피마시면서 탑건1 복습하려했거든요.

 

포장해서 걍 집에서 대화면으로 볼까 싶네요.

 

 

 

 

 

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