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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8.02.16 05:30

직장을 잡으면서 생기는 고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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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난지구 https://gigglehd.com/gg/2434473
내 집 마련의 그날까지
조회 수 596 댓글 7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이라 모두가 공감하진 않을수도 있습니다...

 

업무특성상 누군가는 항상 상황실에서 대기를 해야하는 업무에 몸담고 있는데 워라밸이 보장되지 못하고 붕괴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유는 다름아님 출퇴근 시간인데요

 

학생일때는 게임하나 살돈도 없어서 부들부들해하며 공짜 김치게임만 했는데 막상 돈벌면서 게임살돈이 생기니까 그게임을 사도 할시간이 별로 없네요...

 

이래서 가까운 곳에 직장을 잡으라는 말이 있는데 저는 그게 안되니 집을 직장가까이 옮기는 편이 빠르겠네요



  • profile
    title: 오타쿠아라 2018.02.16 08:05
    이젠 퇴근후 컴터 앞에 앉아도 얼마 안가서 졸고 있고 캐릭은 벽에 막혀서 계속 뛰고 있습니다.
    전기요 따뜻하게 올리고 휴대폰 하다가 자기도 모르게 잠드는게 제일 좋더군요.
  • profile
    허태재정      본업보다는부업 2018.02.16 08:26
    학생일때는 돈이 없고, 직장 다니면 시간이 없죠...
    지금은 그냥 게임만 간단한 것으로 하네요. 체력이 문제인듯~ >0<)/
  • profile
    OrakiO 2018.02.16 11:21
    체력도 그렇고
    거기에 열정도 수그러들졍...
    게임 불감증...

    결혼이라도 하면 게임 하기 더 어렵습니다.

    보편적으로,
    주변 유부들을 보면
    혼자 무언가 하는 것을 배우자가 별로 안좋아합니다.
    부인은 깨있는데 남편이 쳐자고 있다거나 게임하고 있다거나 이런걸 못마땅해 합니다.
    (물론 할일을 모두 했다는 전제 하에)
    이 필설로 형용할 수 없는 불편함은 겪어봐야 알게 됩니다.
  • ?
    와스웰 2018.02.16 11:42
    부인이 기분 좋으면 게임해도 큰 지장이 없는데 기분 안 좋으면 평소랑 똑같이 게임해도 못마땅해하죠..
  • profile
    OrakiO 2018.02.16 11:43
    그렇습니다.
    가정의 평화는 모두 부인의 기분에 좌우 됩니다.
    유부남만 알 수 있습니다.

    외딴 골방에서도 느껴지는 그 불편한 기운...

    건담 매니아면 다 알수 있는 그 대사

    "프렛샤가..."
  • ?
    금산조 2018.02.16 22:50
    외부요인때문에 못하는것보다
    내부적으로 열정이 식어서 뭘해도 시들한게 훨씬 더 무섭게 느껴집니다
  • profile
    이루파 2018.02.17 10:15
    저는 일에 치여서 자기개발 제대로 못할때가 많아서....
    취미생활도 그렇고 자기개발로 그렇고 하루 3~4시간 자면서
    일과 자기개발, 취미 모두 해내는 사람들을 보면 그저 놀랍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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