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코로나19가 심장질환 불렀다…21세 여성 국내 첫 사례보고" (2020-04-17)
https://news.v.daum.net/v/20200417060442556
- 《청년의사》 국내 코로나19 환자 심장 손상 첫 보고…"장기손상 주의" (2020-04-21)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9932
코로나19가 심장에도 후유증을 미칠 수 있다는 해외 보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관련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건강하던 21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치료를 받았는데, 혈액검사에서 심근효소 수치가 높아진 것이 발견되어 정밀검사한 결과 심근염으로 진단되었습니다. 보통 심근효소 수치는 심근경색과 같이 심장이 손상되는 질환에서 높아집니다만, 이 환자는 관상동맥이 깨끗했기 때문에 심근경색은 아니었습니다. 이 환자는 1달간 치료한 끝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아 퇴원하였지만, 지금도 심장 기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계속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기사에 따르면, 중국 우한대학교 중난병원에서는 자기들에게 입원했던 코로나19 환자의 약 20% 정도에서 심장 이상 증세가 있었다고 보고한 바 있습니다. 이 질병이 악화된다면 나이를 가리지 않고 어떤 식으로든 상당한 후유증이 남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 놈은 아주 온 몸을 헤집어 놓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