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에는 다양한 짜증 유발자가 있습니다.

깜박이 없이 차선변경이나 칼치기, 고속도로에서 1차로 정속 주행 등등 다양한게 있죠.

 

그중에서 제가 원탑으로 꼽는 건 추월 방해 차량들 입니다.

 

전 도로위에서 왠만해서는 규정속도를 지킵니다. 속편히 규정 속도로 크루즈 맞춰놓구

엑셀엔 발을 때놓고, 브레이크 밟을 준비 하거나 자유롭게 두죠. 그리곤 가급적이면

2차로로 주행 합니다. 고속도로에서도 크루즈모드 2차로 정속 주행.

국도에서도 크루즈 모드 2차로 정속 주행합니다.

크루즈 상태로 앞차를 추월 하는데 지장 없는 속도라면 크루즈 상태로 추월을 하거나

엑셀만 살짝 밟아서 추월을 하죠.

 

근데 말이죠..가끔가다 보면...

앞차를 추월하기 위해 속도를 올려 차선 변경 후 옆차와 나란히 서는 순간...

옆차가 속도를 올립니다. 그냥 쭈욱 속도를 올려서 앞서 나가는 차량이라면

제가 엑셀을 때고 그 차 뒷쪽으로 들어가면 문제가 없는데

간혹, 상당시간 나랑 속도 경쟁 아닌 경쟁하는 차량이 정말 짜증납니다.

순간 정말 짜증나서 끝까지 드래그 레이스라도 해버릴까 싶기도 하지만

조용히 엑셀에 밟을 때거나, 브레이크 밟고 조용히 뒤로 물러나서 화를 삭히는데..

이런 사람들 머릿속 구조가 참 궁금해집니다.

 

일부러 사고를 유도하는건지... 그게 뭐라고 자존심 세우는건지....

 

다들 안전운전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