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술입니다.
술 중에서도 지역 막걸리가 있네요. 거진 미친 가성비(?)를 자랑하네요.
일단 세금도 얼마 안 붙고, 공급 체인(생산서부터 판매까지... 지금 반도체는 공급 체인에 불났죠)도 짧아서 말이죠. 공급체인이 짧지 않아도(브랜드가 붙든), 싼편입니다. 네, 주세가 1리터당 42원이니... 나머진 공급체인이 처리하는 거죠.
음... 대충 탄산수나 탄산음료를 마시고 싶다(병으로 된 작은거) 라고 한다면 거진 막걸리가 싸게 먹히네요. 최소 1000원(네 750ml에 천원)부터 우리쌀로 빚은(여기서는 지방 농협과 막걸리 양조장과 약간 충돌이 있었고, 우리쌀 버전과 일반 수입쌀 버전이 있는데, 가격차가 별로 안나네요) 막걸리가 1600원 하니... 이 같이 더울때 마시면 캬...
[경고] 에탄올은 여러 신경전달물질을 건드립니다. 특히 주목할 건 GABA(감마 아미노낙산 이라는 아미노산 입니다)라는 신경전달억제물질과 도파민이 있네요. GABA가 몸에 넘쳐흐르면 제 정신인 상태에서 꽐라 걸음을 걷게 됩니다. 네, 모든 신경에 달라붙어 이완시켜 버리기 때문에 신경안정제는 모두 이 GABA를 넘치는 쪽으로 갑니다. 그리고 세로토닌등을 방출하여 햄볶하게 만들고, 도파민의 과다분비로 알코올 의존증(알코올 중독)에 이를 수 있습니다. 도파민 수용기가 이상하게 되면 사람들이 질색하는 공부 중독(...)에 걸릴수 있습니다. 물론 도박중독등도 도파민으로 생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