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올라온 기사 중 인텔측 인사가 필요 이상의 많은 코어는 부정적이다...라고 말한 부분에 대해 댓글 대부분이 추하다고 한 것을 보고 상당히 의아했습니다. 실제로 인코딩이나 게이밍 등의 벤치를 보면 상대적으로 코어수가 적고 코어 성능이 좋은 8700K가 코어수가 많고 코어 성능이 비교적 좋지 못한 2700X에 대해 우위를 점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또 과거 멀티쓰레드 성능에 집중한 불도저의 실패에서도 어느 정도 드러났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댓글들은 맹목적으로 '인텔아 추하다'로 도배가 되다시피 일관적으로 인텔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보여줬습니다. 과거에는 이런 의견에 대해 그러려니 했지만 현재 이러한 의견들을 보니 과거에 봤던 몇 가지에 대해 지금과 같은 의구심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과거 LGA1150→LGA1151과 같은 2년 주기의 소켓 변경을 '소켓 장난질'이라고 일컫거나(LGA1151→LGA1151v2와는 달리 LGA1150→LGA1151에서는 DDR3→DDR4, DMI2.0→DMI3.0 등 뚜렷한 변경하상이 있었습니다)
아니면 공정 미세화로 다이 사이즈가 감소했는데 왜 가격을 내리지 않느냐... 라던지
그런 식으로 무작정 인텔을 까는듯한 의견이 많이 보이던데... 뭔가 이유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