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며칠전부터 지름신이 앞으로 몇달간 이어폰 잔치를 벌이라 명하셨습니다. 따를수밖에요(?!)
바로 어제(라고 해봤자 몇시간 전이지만) XBA-10을 구했네요. 오래된거 왜 구했냐 하시면 걍 싱글BA 이어폰이 궁금해서 질렀네요. 게다가 상태도 미개봉이고.
근데 이건 문제가 아니고, 지금 쓰고있는 파이오니아 SE-CH5T가 맘에 들다가 MMCX교체형이 아니라는걸 이제서야 알게되고 실망했던 터라 차라리 오테 CKR9을 상태 좋은걸로 중고로 사보자 했는데 역시나, 매물이 너무 없더군요. 아직 6만원정도로는 안나오고, 싸야 7만원, 뭐 비싸건 싸건 다 팔렸지만요. 그래서 하위모델인 CKR7을 봐봤습니다. 어째 CKR9보다도 매물이 더 없더군요. 남아있는 글 자체부터가 적어요. 그래도 계속 찾아보고는 있는데 조금 무리해서 7만원까지는 노려봄직하더라도, 매물이 안나오니까 실망만 하게 되더라구요. 값이 싸서 다음달부터 쟁여둘까 하던 UE600 리퍼나 사야할지 모르겠네요. 이대로 구하지 못할것인가...
심각한 고민중에 있습니다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