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잡이겸 기존에 있던 네온을 3마리 투입하고 며칠 지나서 물냄새하고 네온 잘 사는 거 보고 괜찮겠다 싶어서 마트가서 물고기를 사왔는데 마트라 그러나 좀 비싸네요.
청계천에 애완동물상가 쫙 있었을 때는 대중교통도 편리하고 접근성도 좋아서 슝 가서 사서 슝 와서 봉지 띄워놓으면 됐는데 지금은 어렵습니다. 부천까지 멀어요...
암튼 그래서 못 먹은 그래뉼 사료가 가라앉는 경향이 있어 그거 먹으라고 비파 사다 넣어놨는데 귀엽네요.
예전 기르던 비파는 애호박 미친듯이 좋아하던데 얜 어떨는지모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구피를 사왔는데 배가 좀 볼록하다 싶어서 불꺼놓고 라이트 비춰봤더니 치어들 눈이 은빛으로 보이더라구요. 기존 산란통 상태가 별로라서 에어레이션 되는 걸로 샀는데 낳기 전에 잘 도착할까 싶네요.
먹이 주는대로 항상 잘 먹어줘서 신기했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