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폐급 - 갓 이 있군요...
초딩 1학년때는 촌지 먹먹으로 신나게 어머니를 소환했던 사람도 있네요...
체벌 방식이 참 독특하신 분도 있었는데, 교무실에서도 제가 찍혔는지, 그분이 전교부회장 어떰? ㄹㅇㅋㅋ 해서 무투표당선... 아 물론, 숙제 안해오면 태풍 영향권에 인간 말뚝이...
고딩때는 전교조 복귀 분들이 많았쥬... 한분은 노동자 대투쟁(이거 교과서에 있낭?)과 이런게 투쟁이다~ 놀러온나~ 한 분이 계시고, 대충 울산 대표로 스울대 구경도 가고...
그래도 갓은 역시 케바케 / 가챠의 제왕 대학원이... 그냥 대학교때 ㄹㅇㅋㅋ 로 교수님 찾아가기질 해도 잘 설명해주셨고, 처음 찾아간 교수님은 '니 미래 몰?루 니까 꺼졍 ㅋㅋ'(그땐 납득했는데, 지금은... 어케 모를 세상인디라는 생각)를 시전하고 바로 옆에 그 분을 찾아갔더니 ㅇㅋ! 를 때려주셨던.... 그 밖에도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던...
뭐 앵무새 입니까? 네... 자유기업원에 글 쓰시는 신오스트리아 학파 교수님에게 스승의 날 물건 바치기(자유주의니 안 바쳐도 돼잖아?)등을 보고, 나도 책 번역 많이 했다규!!! (이 분을 디스할 생각은 없고, 생각나는 말...) 등을 보면, 뭐 '어른' 이지 않나 싶습니다. 하필 할아버지도 못본 저로서는 영감 → 할배 등식이 세워지는터라 할배라고 부른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