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독일
사실 계기는 독일 초딩 때문이었습니다만...
그거요. 십몇년 전에 막 소리지르면서 키보도 휘두르는 키보도 10단 학생
지금은 거의 극진공수도 10단급 피지컬이지만요...
이후로 피아니스트라는 영화보면서 (2003년쯤 나온 영화지만 한참 후에 봤습니다.)
더 기피 대상이 됐습니다.
저는 저 장면이랑 나치가 유대인들 여러명 엎드리게 하고
한명한명 권총으로 머리 맞추면서 죽이다가
마지막 남은 한명 죽일때 총알이 다 떨어진 그 장면보고 너무 무서웠어요.
일본은 더 잔인한 놈들입니다만
일본은 이런쪽으로는 무섭다기 보다는 그냥 걔네는 미친 상종도 못할 애들이라서 염두는 안하고 있네요.
ㄸ은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니까요...
2.소련
어릴때 집에 한권씩 있었던 80년대 백과사전...
근데 이미 저 어릴때는 소련이라는 나라는 없어진 뒤였죠.
너무 궁금해서 부모님한테도 소련이 뭐냐고 물어본 기억도 나네요
그 이후로 체첸반군 참수 동영상 때문에 더 무서워지게 됐고...
뭐 아무튼 러시아 관련 나라는 뭐라고 말하기는 힘들게 무서웠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