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게시판 : 아주 기본적인 네티켓만 지킨다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커뮤니티 게시판입니다. 포럼에서 다루는 주제는 각각의 포럼 게시판을 우선 이용해 주시고, 민감한 소재는 비공개 게시판이나 수상한 게시판에, 홍보는 홍보/외부 사용기 게시판에 써 주세요. 질문은 포럼 게시판의 질문/토론 카테고리를 사용해 주세요.

잡담

2022.10.17 15:24

주인공이 날뛰는 소설 악역에 대한 의문점

타미타키 https://gigglehd.com/gg/13100112

곧 외국에서 직장생활 하게 될 댕댕이

조회 수 608 댓글 30

그냥 무능한(?) 부하 보내고

주인공한테 맞아 죽거나 돌아오면 벌이다 하고 있고

그냥 처음부터 보스가 나가서 주인공 조지면 되는거 아님?

자비를 베푼다 야금야금 숟가락 살인마다 하면서 조금씩 보내고

주인공 레벨업 다 시켜 준 뒤에 마지막에 가서 개발살나죠.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잖아요.

역으로 생각해보면 악역들의 보스는

사실 주인공을 사랑하는 존재거나 사실 주인공이 보낸 스파이일지도 모르겠군요.

아닌가?

삭제 요청

목록 스크랩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Comments '30'

낄낄 2022.10.17 15:25

대마왕을 잡겠다고 설치는 쩌리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걸 일일이 나가서 족치다가는 세계 정복할 시간은 없겠죠.

가장 이해가 안 되는 건 포션을 빨 줄 모르는 악당들이 너무 많다는 거.
타미타키 곧 외국에서 직장생활 하게 될 댕댕이 2022.10.17 15:29

주인공은 밤낮을 노력해서 평균 이상의 효율을 내는데 악역들은 하나같이 당뇨, 폐렴, 근육통, 골절 같이 종합병원들이 많다는 겁니다.

밸런스가 안맞아요 밸런스가...
낄낄 2022.10.17 15:33

지옥이나 악의 총본산을 보면 맨날 유황연기가 끓어오르고 척박한 바위 돌산인데 폐렴이랑 근육통은 못 피하지 않을까요?
타미타키 곧 외국에서 직장생활 하게 될 댕댕이 2022.10.17 15:35

잘 생각해보면 그런 척박한 토지에서 길러낸걸 먹을테니 밥은 사실상 중금속덩어리겠군요.

악역이 매번 중요한 순간에 실수하는건 뇌가 납에 절여져서 그런게 틀림없어욧!
K_mount 고양이 확대중,. 2022.10.17 16:57

관절염에 좋은 뜨끈한 용암 온천이 있습니다
타미타키 곧 외국에서 직장생활 하게 될 댕댕이 2022.10.17 17:05

아 그러고보니 그 좋은걸 안쓰시더라고요.
?
고자되기 2022.10.17 16:09

저는 괴물들이 신체구조상 인간들만 쓸수 있는 여러 템이나,경제 구조상 괴물사회에선 못쓸 화폐는 왜 꼭들고 있는걸까.. 하는 의문이 들더라구요
타미타키 곧 외국에서 직장생활 하게 될 댕댕이 2022.10.17 16:12

거... 있잖아요?? 사람화되서 돌아다니는 경우도 있지 않나 싶어요. 그런데 그게 아니라면... 글쎄요 왜지?
급식단 2022.10.17 15:32

변신이나 합체 할 때 시간주는것도… mmorpg겜에서는 주인공 아니면 안 돌아가죠 닭알 수거부터 악의 근원까지 다 처리 해야하니 ㅎ

Aㅏ..변신 못하게 하는 로봇물은 하나 본거 같기도 하네요
타미타키 곧 외국에서 직장생활 하게 될 댕댕이 2022.10.17 15:34

뭐 동인 쪽은 많더군요. 하지만 고갱님들은 변신장면을 보고 싶어하는게 당연하니 대중적인 물건에서 그런게 나올 확률은 0에 가깝습니다.
설아 ShellCat ː 雪雅 - 1st shell 2022.10.17 15:46

로봇물 중에 합체 방어를 시간단위로 따져서 방해하는게 1편 있는데 그거는 합체만 2초 내외...
그 외 로봇물에는 생각외로 합체를 방해하는 에피소드가 있는 작품도 생각외로 있습니다.
타미타키 곧 외국에서 직장생활 하게 될 댕댕이 2022.10.17 15:57

과연, 시대는 변화하기 마련이란 거군요.
?
Mr.10% 2022.10.17 15:34

그래서 푸틴이...(???)
타미타키 곧 외국에서 직장생활 하게 될 댕댕이 2022.10.17 15:36

아 그러고보니 노동력+장비+보급품을 아낌없이 퍼주시는 그분이 있군요.
설아 ShellCat ː 雪雅 - 1st shell 2022.10.17 15:43

현실적으로 이야기 하면 작품 진행을 위하여
작품적으로 이야기 하면 운명 또는 세계의 강제성
정도겠죠....뭐
간혹 가다 주인공을 죽이기 위해 정말 말도 안되는 전력으로 주인공을 치러 가지만
주인공은 어찌어찌 탈출하여 기연을 얻고 귀환하거나, 급박한 상황에서 각성하거나,
요즘은 뒤지고 과거로 회귀까지 하죠...
타미타키 곧 외국에서 직장생활 하게 될 댕댕이 2022.10.17 15:58

요즘은 세계관을 나노단위로 분해해서 재구성하는 단계로 가지 않을까 생각도 듭니다.
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22.10.17 15:49

신생 스타트업 잡아먹으려고 소프트뱅크 회장이 나서진 않잖아요!
타미타키 곧 외국에서 직장생활 하게 될 댕댕이 2022.10.17 15:57

너무 적절한 비유에 무릎을 탁 칩니다!
?
고자되기 2022.10.17 16:13

그분 스타트업 바로 잡아먹으려고 따로 펀드까지 만든분..
타미타키 곧 외국에서 직장생활 하게 될 댕댕이 2022.10.17 17:05

덜덜덜덜덜
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22.10.17 20:18

현실이 소설이 아닌 이유...!
타미타키 곧 외국에서 직장생활 하게 될 댕댕이 2022.10.17 20:38

근데 현실이 소설보다 더 잔인할 때가 있어요
위모남 2022.10.17 15:52

엉덩이가 무거워서 그래요 엉덩이가
타미타키 곧 외국에서 직장생활 하게 될 댕댕이 2022.10.17 15:57

오 그렇군요. 모든 만악의 근원은 엉덩이죠.
M16 2022.10.17 16:28

부하도 레벨업 시키려고 보내는건데 주인공이 치트써서 그런겁니다 ㅎㅎ
타미타키 곧 외국에서 직장생활 하게 될 댕댕이 2022.10.17 17:06

쯧... 에이 주인공이 키잡을 못하는군요. 인내심이 그리 없어서야...
?
진외자 2022.10.17 17:55

마왕이 초반에 잡은 용사들은 이름 몇 자도 남기지 못하고 다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타미타키 곧 외국에서 직장생활 하게 될 댕댕이 2022.10.17 18:02

그렇게 생각해볼 수도 있겠네요.
?
먀먀먀 2022.10.17 18:40

똑똑한 작가는 설정과 상황을 잘 짜서 납득을 하게 만드는데, 그러지 못하는 작품이 많다는게...
타미타키 곧 외국에서 직장생활 하게 될 댕댕이 2022.10.17 20:49

그쯤되면 에라 모르겠다 하고 엉망이 된 설정놀음을 즐깁니다.

작성된지 4주일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8275	잡담	4080 성능이 하찮네요. 7900XTX가 코웃음치겠군요. 11	픔스	2022.11.15	1309
68274	잡담	생각보다 온풍기능이 별로인 제품 5	고자되기	2022.11.15	691
68273	잡담	두부 부침 맛있어요! 9	뚜찌`zXie	2022.11.15	346
68272	잡담	안녕하세요 공돌이 입니다. 6	가지	2022.11.15	376
68271	잡담	6900XT 치명적인 단점 32	TundraMC	2022.11.15	1185
68270	잡담	차기PC를 구상하니 요구사항이 늘어나네요;;; 5	A11	2022.11.15	570
68269	잡담	뭔가 모르겠고, NSA/GCHQ가 좋아... 아니 GCHQ 발...	책읽는달팽	2022.11.15	430
68268	잡담	오늘 저녁밥 입니다. (마파두부+수제막걸리) 6	가네샤	2022.11.15	348
68267	잡담	왔스읍니다아아.... 그리고오... 8	포도맛계란	2022.11.15	479
68266	퍼온글	러 전투기 파일럿, 낙하산이 안펴져서 사망 4	타미타키	2022.11.15	988
68265	핫딜	[네이버 스토어] AMD 레이스 스텔스 번들 쿨러, 5... 13	낄낄	2022.11.15	831
68264	핫딜	[가격 정보] 일렉트로마트 로지텍 럭키박스 외 1 7	임시닉네임	2022.11.15	887
68263	잡담	netac SSD 구매기... 12	360ghz	2022.11.15	1952
68262	잡담	as 후기 31	360ghz	2022.11.15	461
68261	잡담	2 slot 98% ada 카드를 만날 수 있는 방법... 16	360ghz	2022.11.15	691
68260	잡담	퀴즈노스 트레디셔널 샌드위치 후기 17	유니	2022.11.15	615
68259	잡담	불타는 커넥터를 보다보니 드는 생각 13	뚜까뚜까	2022.11.15	865
68258	퍼온글	조선시대때 두정갑을 일반병사들이 입지 못한 이유 36	유니	2022.11.15	4792
68257	잡담	알리에서 RX580 SP 를 광군제때 구매 했는데... 17	카토메구미	2022.11.14	1271
68256	장터	내무부장관님의 집안정리 행정명령 장터	Lanczos	2022.11.14	1360
68255	잡담	역대 그랜저 중 마음에 드는 디자인은? 24	까메라GT	2022.11.14	1121
68254	잡담	[잡담] 서울의 교통 거점은 어디가 있을까요? 18	임시닉네임	2022.11.14	813
68253	잡담	라지에타 팬 하나가 날개가 나갔네요 3	고자되기	2022.11.14	426
68252	퍼온글	[볼거리] 개인용 상용정보통신장비 도입계획(안) 9	임시닉네임	2022.11.14	994
68251	퍼온글	러시아 동원병이 장교를 폭행 3	타미타키	2022.11.14	1180
68250	잡담	신형 그랜져 가격이 생각보다 비싼거 같아요 21	dmy01	2022.11.14	1242
68249	장터	판완 9	M16	2022.11.14	641
68248	잡담	현직 하쿠텐입니다. 6	까르르	2022.11.14	666
68247	잡담	오래간만에 외국을 갖다 오니 입국 절차가 조금 ... 4	낄낄	2022.11.14	690
68246	잡담	라디에이터 팬 한개가 베어링이 나갔네요.. 6	카에데	2022.11.14	450

2016년 7월 이전글 링크: 커뮤니티 게시판 / 공지사항 게시판

로그인

주인공이 날뛰는 소설 악역에 대한 의문점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