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3000만원글을 보고 생각난일이에요. 딱히연관은 없습니다.
대략 2년쯤 전에 평화로운 그나라에 기변하며 생긴 아이폰 6s를 30만원 가량에 올렸거든요.
상태도 매우 좋았고 리퍼기간도 많이남아있는 좋은 물건이었어요. 기변증으로 생겨난 물건이라..
그런데 액수는 기억이안나지만 구입한다는 사람이 거의 10만원 가량을 더줄테니 자신에게 팔으란거에요.
솔직히 혹했습니다만, 왜 이유없이 내가 올린가격보다 더주려할까? 이런생각이들어서..
문자 몇개 주고받다가 그냥 제가 연락을 씹으면서 거래는 이뤄지지못했어요.
그때 판매자가 사기당할일도 없는데, 그냥 팔아도 별 문제는 없을거라 생각은 했는데..
왠지 제가 예상하지못하는 변수가 있을거같고 많은생각이들어서 그냥 제가 올린가격에 산다는 분 만나서 거래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얼마전까지는 판매자는 사기당할일이 없다고 생각하고있었는데,
최근에 그나라에 성행한다는 3자사기라는것을 알게되었어요.
다른 구매자인 3자를 사기꾼이 물색해서 저에게 입금을 시키고 물건은 사기꾼이 받아가는 구조의 사기인데요.
지금와서생각해보니 그때그게 3자사기였을지두 모르겟다는 생각이드네요.
물론 사기가 아닐수도있겠지만, 그래도 찝찝한일을 안한게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 왜 웃돈을 주려하냐고 물어봤었는데 그냥 너무 상태가좋아보여서 더드리고싶다하셔서..
갈수록 사기도 지능적이됩니다..
여러분 모두 3자사기 조심하시고 좋은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