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어릴 때 성경을 보며 3가지 의문을 가졌습니다.
1. 이스라엘에 떡이 있나?
2. 왜 꿀과 버터를 같이 퍼먹는거지?
3. 사막에 어떻게 석청이 있지?
알고보니 1, 3번은 의역헤서 생긴 문제로 떡은 빵이었고, 석청은 진짜 벌이 바위에 집을 짓거나 꿀 모은 게 아니고 대추야자 그 지체 혹은 대추야자 등 야채 즙이 땅이나 바위에 고여 굳은 시럽이었다고 합니다. 직접 경험해 보니 납득이 가더군요.
2번의 경우 꿀만 퍼먹으면 머리가 아프고 소화가 안 되는데 버터를 먹으면 그런 부작용이 없다고...
호머 심슨: 도대체 공룡은 언제 나오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