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대구 돌아다녀 봤습니다만 그 때는 친척의 집을 빌리거나 아니면 아예 살고 있었으니 문제가 없었는데, 이번에 한 이틀 대구 내려가야 해서 호텔을 찾아보니 가격이 애매하네요.
부산만 해도 토요코인 같은 호텔이 있어서 한박 10만원 이하로 충분한데 대구는 그런 호텔이 보이지도 않네요. 조식 잘 챙겨주고 시설은 기본 수준은 되고 위치도 좋으면서 10만 이하인 곳 말이죠.
동성로에 토요코인을 2019년 2월에 오픈하면 낫겠지만 문제는 지어지기 전에 간다는 겁니다.
그나마 쓸만한 데가 노보텔입니다. 그런데 그냥 출혈을 각오하고 노보텔을 예약하기에는 여행가는 것도 아니고 서비스 질이 확 좋아지지도 않는데 가격이 1박 15만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