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가 다른 동으로 가서(저는 제 주소를 정확히 줬지만 발송자가 잘못적음. 다시 물어보지도 않았다)
경비실로 갔길레(뭔가 이상했다. 잘못된 곳 주소로 갔으면 그 집 세대주가 전화를 해야할텐데 경비실에 왜 맡기는지 도통 알 수가 없습니다. )저번주 화요일부터 계속 연락이 없다고 방금 연락받아서 갔네요.근데 경비아저씨가 하는 말은
”사장님 이런 좋은 어플리케이션이 있습니다. 100만원 넣으면 500만원이 되고 1천만원 넣으면 5천만원이 되고 저는 보름 정도 했는데 돈좀 벌었습니다. 은행금리보다 높아요. 하루 0.2%이자가 붙어요. 기계가 이걸 불려요” 그러면 왜 저보수의 일을 할까요? 두 번째 이상한 점 “복받은 사람만 이런(어플리캐이샨,투자)것을 한다고 함” 세 번째 이상한 점 ccctv의 사각지대 경비실에서 말 한 점. 네 번째 이상한 점
주라는 택배는 안 주고 헛소리만 지껄입니다. 저는 똥십은 표정으로 ‘뭔 x같은 소리((사람x)동물이 내는 음파)’ 라는 말이냐는 표정으로 마음만 받겠다고 말하고 나왔습니다.
밑에 일 하는 사람들에겐 ‘좋게 말해야지 나쁘게 말해봤자 좋을게 없다’ 는 말이 생각났네요.
오배송이 4번째 일어났습니다.
발송자는 까라는 대로 까지 않았습니다 어이가 없네요...
해당 경비원을
경찰에 신고를 해야할지 관리사무소에 신고를 해야할지... 관리사무소는 인원을 다른 동으로 교체를 합니다. 투 스트라이크 아웃입니다. 그런데 제가 있는 동으로 올 수도 있는 것이죠. (이건 예전에 다른 경비원들에게 들은 말)
일단 둘 다 신고할지 생각중입니다.
관리실에 연락드렸더니 해당 경비원은 동일한 내용으로 저번에도 민원이 들어와서 징계를 내리고 경고를 했는데에도 또 그런다고 하네요. 그 경비원에게 사표를 받겠다고 하며 죄송하다고 하네요.
윗집 아랫집 앞집이면 직접 주긴 하지만
경비실로 보내는게 쉽고 편하니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