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달 전에 로지텍 G903+파워플레이 무선충전 시스템 세트로 아마존에서 직구했었습니다.
그 때 당시에는 마우스는 나왔지만, 파워플레이는 국내 정발의 가망이 없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파워플레이가 국내에 정식 발매한 것을 보았습니다.
작년에 공개된건데 이제서야 정발한걸 보니까 늦게 나온건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진작에 나오지 너무 늦게 나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직구라 사후 국내 A/S를 포기했지만, 5달 먼저 편하게 쓰고 있고,
검은 동네를 보니까 로지텍 국내 A/S가 나빠졌다는 이야기가 있길래
배아프다는 느낌은 별로 들지 않는 것 같네요.
(물론 국내에 들어오면서 가격이 좀 오른 것도 있고요.)
아무튼, 늦게라도 국내에 나오는 것을 보니 묘한 느낌입니다.
그나저나, 델은 6월말에 카비레이크G 노트북을 국내에 들여온다는데
HP는 장사가 안되는지 스펙터 15인치 카비G 모델을 들여올 생각이 없나봐요.
조만간 카비G 노트북으로 갈아탈 생각인데 말이죠.
(만약, 베가 GH 그래픽 노트북이 나온다면 무조건 GH 그래픽 노트북으로 사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