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지폐야 한국에서도 쓸 데가 있지만 동전은 그렇지 않지요. 어느 나라 동전이건 다 마찬가지겠지만.
그래서 미국 가는 김에 동전을 써버릴려고 서랍을 열어봤는데 생각보다 뭐가 많군요.
1센트와 5센트야 뭐 그런갑다 하고. 쿼터 달러도 1/4달러겠거니 하는데.. 다임은 미국돈이 맞나 한참 고민하게 만들어 주는군요. 검색하니 10센트가 1다임이래요. 도대체 단위를 몇 개를 쓰는거야.
그러니까 1센트 -> 5센트 -> 1다임(10센트) -> 쿼터 달러(25센트)의 순서 되겠습니다. 익숙함의 문제라지만 익숙해지기가 정말 쉽지 않군요.
버스탈때 센트를 꼬박꼬막 모아서 주면 운전하는 분이 몹시 귀찮아할테니, 미국 편의점 가서 동전을 잔뜩 털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