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쉬는날을 제외하고는 퇴근후 항상 자전거를 타고 있습니다.
쉬는날은 본가에 가기때문에 자전거를 못타는게 아쉽네요.
오늘 다녀온 코스 입니다.
평소보다 더 쉽고 짧은 코스로 갔는데 오늘따라 유난히 힘들었네요.
오늘 나갔던 셋팅 입니다.
평소와는 다르게 갔다오는길에 우유를 좀 사오려고 페니어백을 달았는데 이게 원인이었습니다.
반환점에 도착할때 까지는 내리막이기도 하고 바람도 안불어서 별 문제 없었는데 돌아오는길에 맞바람이 불더라고요.
평소같으면 별 문제 없었겠지만 가방이 바람을 맞으니 과장 조금 해서 타이어 하나 달고 달리는 느낌이었네요.
앞으로도 장거리 라이딩을 할때는 이 가방을 달고 다닐텐데 그때 뻗으면 어떻게 하나 걱정이 되어서
이제는 가방을 달고 다니며 익숙해져야 될꺼 같아요.
아무튼..허벅지가 아프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