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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725 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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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보기만 하면 호랑이 본 사슴처럼 달아나던데

누구는 사진도 찍고 아예 스킨십까지 하니 어찌 된 영문일까요. 

제가 고양이 잡아먹을 것처럼 생긴걸까요. 



  • profile
    title: 가난한카토메구미      카토릭교 신자 입니다.! 카토는 언제나 진리 입니다. 2020.07.15 17:57
    캣닢으로 꼬셔 보시죠!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0.07.15 21:40
    역시 먹을게 필요하군요.
  • profile
    Loliconite      POMF =3 2020.07.15 18:02
    보통 개묘차입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0.07.15 21:40
    음.. 그런가요. 그러면 이 동네 고양이들은 다 겁이 많은거 같네요.
  • profile
    title: AMD아즈텍      dc20535 2020.07.15 18:05
    쳐다볼 때도 가능한 한 서서 쳐다보지 말고 앉아서 쳐다보시는 편이 좋아요. 눈을 낮게.
    물론 앉는 과정에서 도망갈 가능성이 크긴 하지만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0.07.15 21:41
    이 사진은 그래서 다가가지 않고 줌으로 찍었습니다.
    이러니 사진이 나오네요.
  • ?
    아리스      앨리스 2020.07.15 18:14
    냥바냥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밥을 매일 줘도 피하는 냥이들이 있어서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0.07.15 22:04
    생각해보니 밥 준다고 한 짓이 과자나 소시지 남은 걸 던지는 정도인데, 그걸 돌로 오해할수도..
  • profile
    낄낄 2020.07.15 18:16
    그건 고양이 차이지 사람이 어떻게 해서 되는게 아닙니다..
  • profile
    나이      동경하던 시즈쿠를 모니터에서 꺼내 합법 여고생과 결혼에 이르게 된 남자사람 2020.07.15 18:20
    저도 요 말씀에 동감합니다 사람 유난히 경계하는 고양이는 따로 있습니다.
    굳이 일반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접근할때 내가 고양이에 비해 작고 덜위협적이어보이게 자세를 완전 낮춰서 쪼그려앉아서 눈높이를 맞추고 손을 천천히 급하지 않게 내밀어야 합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0.07.15 22:21
    결국 덩치를 보고 겁을 먹는다는 거군요..
  • profile
    SPA게티 2020.07.15 18:47
    제 생각을 정확하게 표현해주셨네요 ㄷ
    시장에 있는 고양이는 만져도 별 반응이 없는 반면
    집 주위 고양이들은 경계하더라고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0.07.15 22:22
    안 그래도 이미 사육되거나 자리를 잡은 고양이는 겁을 덜 내더라고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0.07.15 22:04
    그냥 고양이가 순한 동네로 가야겠네요.
  • profile
    급식단 2020.07.15 18:19
    전 밥준적도 없는데 졸졸 따라와요 고양이 무서워하는데 ㅠㅠ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0.07.15 22:27
    내, 가끔 그런 분이 계시더란 겁니다.
  • profile
    애플쿠키      일찍일어나자 2020.07.15 18:27
    전적으로 고냥이 마음입니다. ㅠㅠ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0.07.15 22:27
    역시 고양이란...
  • ?
    Gorgeous      정말 위대합니다 선생! 2020.07.15 18:33
    고바고 입니다~
    까탈스러운 냥이도 엄청 많아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0.07.15 22:22
    음.. 저는 길고양이 중에서 너그러운 개채를 못 봤네요.
    거의 사육되는 고양이가 느긋합니다.
  • profile
    가우스군      푸른 풍경속으로..... 2020.07.15 18:36
    냥바냥이 되게 심합니다.
    그래도 도움이 되었던 팁은 생각보다 멀리서 쪼그려 앉아 눈을 적당히 마주치고 눈 많이 깜빡여주는게 그나마 좀 낫드라구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0.07.15 22:19
    최대한 덩치를 작게 보이란 거군요.
  • ?
    레인보우슬라임      $ dd if=/dev/zero of=/dev/null bb=500M count=1024 2020.07.15 18:39
    냥바냥입니다. 사람한테 당한 기억이 많아 피하는 냥이도 있으니 고려하세요. 그 동네 고양이 인심이 팍팍하다면 개냥이 만들어봤자 어디서 맞고 올 수도 있습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0.07.15 22:19
    인심이라.. 이 동네는 고양이들이 근근히 살아가는 소말리아죠. 기대한 제가 잘못일지도요.
  • ?
    달가락 2020.07.15 18:39
    손쉽게 잘 따르지 않는 매력이 바로 애용이의 매력입니다... 물론 개냥이도 좋지만요.
    집냥이가 빨리 다가오게 만드는 방법은 멀리서 가끔 눈 봐주고 무심한 듯 있는게 그나마 베스트더랍니다... 길냥이는 진짜 냥바냥이라서 답이 없어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0.07.15 22:14
    그냥 구경이나 해야겠네요.
  • profile
    SOCOM 2020.07.15 22:06
    Feral cat/Stray Cat 이란게 있다더라고요
    페럴 캣은 시간이 지나도 만질 수 없음 ㅠㅠ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0.07.15 22:14
    어째 제가 사는 곳에는 페럴켓 뿐인듯...
  • profile
    레이첼로즌 2020.07.15 22:30
    대부분 먹을것 앞에서 평등하더군요. 전부 매테리얼캣입니다.
  • profile
    쮸쀼쮸쀼 2020.07.15 22:31
    예전에 고양이 카페 갔을 때 들은 이야기로는 고양이는 남자보다 여자를 좀 더 잘 따르는 경향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낮은 톤보다는 높은 톤의 목소리가 고양이 울음소리와 좀 더 비슷하여 고양이들이 편안하게 느낀다나…
  • ?
    title: 가난한아이들링 2020.07.16 04:13
    냥이가 목소리,자세,움직임의 빠르기를 보는거 같습니다
    저 사람이 나한테 위협이 될까 안될까의 척도로요

    그래도 지속적인 주전부리 조공엔 장사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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