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1년만 있다가 군대가니까 노트북 없이 대학 다녀보자고 했던 결정이 후회되네요.
1학기는 그냥 보냈습니다만, 2학기는 노트북이 없으면 1학기보다 더 불편해지게 되었습니다. 귀찮게 됬어요.
이놈의 군대만 아니면 노트북은 진즉에 질렀을 것입니다만, 어영부영 하다가 2학기에 2d/3d 툴을 배우게 되버렸습니다.
수업/실습이야 학교 컴퓨터로 한다지만, 과제를 수업시간 중에 해서 제출해야 하는 시점에서 연습은 필요할 것 같다는 느낌이에요.
노트북 렌탈을 하거나, 중고로 구매하거나, 신품 구매후 군입대 바겐세일을 하거나, 그냥 존버하거나...정도가 생각나는데 네가지 모두 단점이 상당하네요.
2학기 커리큘럼의 그 과목이 툴 공부일거라고는 생각못했던 제가 바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