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일본 관련된 가전제품, 물건은 거의 없습니다.
거의 워크맨 들고다니던 시절에도 인켈꺼 사서 쓰는 정도였으니 ㅋㅋ
있어도 제가 사둔 노트북정도? 부모님이 선물 받았는데 구리다고 발수건으로 쓰는 수건정도 있는데
일본 관련된거는 거의 X바리라고 불러서요...
예를들어 일본 과자보면 "이거 X바리꺼 아니냐?" 이러거나
어느정도 그런 인식이 이해는 갑니다.
할머니가 광복전에 일본에서 살았고
그때 조선인은 집에서 키우는 개보다 못한 취급받았으니까...
한편으론 이제 다른 나라 물건보다 품질이 꿀리지도 않으니
저도 굳이 일본 제품, 컨텐츠 전반적인 일본에서 나는 수요재는 안써도 불편한게 없으니까
부모님이랑 비슷한 생각이긴 한데
그렇다고 부모님이 무조건 옳다는 생각도 안들어서요
아 근데 인켈 기술력이 괜찮긴 괜찮았어요. 지금은 한 물 갔고, 그다지 워크맨같은 건 잘 나간 적이 없었지만.. (산다면 마이마이같은 걸 샀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