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즈시 본점으로 타베로그 3.5점 정도의 가게입니다. 이 정도면 뭐 미스터 초밥왕 빙의한 사람 아니고서는 누구나 그럭저럴 만족할 겁니다. 그러다보니 전 아예 4시 30분에 가서 먹었는데 나오는 시각인 5시 40분 되니 사람들이 수십명이 줄을 섰습니다.
가게는 작자만 3층까지 있고 다찌석이기에 생각외로 회전율은 빨라요.
메뉴는 한국어도 있어 주문에 어려움운 없으나 실제 파는 메뉴를 다 올려둔 건 아니라 미리 일본어로 식재료 이름 정도 조사한다면 더 다양하게 드실 수있을 겁니다.
회전초밥들에 비하면 가격은 확실히 높습니다. 하지만 눈 앞에서 이타마에들이 초밥을 즉석이서 만들어주는 곳이며 재료도 이 가격대 치고 꽤 산선합니다.
전 그 중 마구로, 네기도로 등 참치류를 추천드리는데 적당히 기름지면서 사르르 녹는 맛을 잘 살렸어요.
그래서 전 어언 7만원을 때려붓고도 아까움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만약 초밥 먹고 싶은데 이 정도를 태우기 싫다, 줄이 너무 길어 부담이시면 겐로쿠스시나 갓파즈시 같은 회전초밥집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