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해치우려고 이비인후과 가서 약처방을 받았어요.
귀에 넣는 타입으로요.
7일이나 넣어도 계속 귀가 가렵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가니까 이번에는 먹는 약을 줍니다.
복용 한나절만에 문제 해결...
귀에 넣는 건 항생제+스테로이드라는데,
어째 먹는 게 더 효과가 좋네요.
몇 개월 전에 동일 사유로 갔을 때는 바로 먹는 약 줘서 빨리 나았던 기억이 납니다.
먹는 약 개수가 이미 많아서 조금 부담이 되긴 하는데 효과가 좋으니 어쩔 수 없죠 뭐.
내일부터는 다시 버스 안에서 노캔을 통해 광명을 찾을 수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