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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697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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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그냥 간장과 미림, 우스터 소스 등만 써서 안 매웠습니다. 

오늘 먹어보니 매워졌네요. 

야끼소바는 매운 거 전 별로던데. 



  • ?
    아리스      앨리스 2020.08.04 17:10
    야키소바가 매운것도 있군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0.08.04 18:01
    셀프로 고추가루 치는 건 봤지만 처음부터 맵개 낼 줄은 몰랐죠.
  • profile
    니아옹이 2020.08.04 17:31
    품질 낮은 재료, 혹은 오래된 것을 숨기려 각종 향신료와 감미료를 넣지요. 그 중 가장 강력한 게 매운 맛이 아닐까 싶습니다.
  • ?
    고자되기 2020.08.04 17:49
    그런것도 있지만, 극단적인 맛이 가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맛있는 음식이라는건 재료의 질과는 다른 문제로 어려운점이 있는데
    사람들의 입맛이 다 다르다는거죠.
    요리사는 환상적인 밸런스라고 생각하는데
    누구는 어디서 맨날 먹던거랑 비교하니 맛이 너무 밍밍하네, 누구는 조미료를 싸구려음식마냥 잔뜩해놨네 이런 감상을 하게 되고..
    요식업계에서는 51%이상의 입맛에 맞출수 있다면 훌륭한 요리사나 메뉴개발자로 볼정도라고 합니다.

    그러니 맛있는 음식,퀄리티가 높은 음식을 추구하는것보다

    확실하게 매운 경험
    확실하게 달달한 경험
    확실하게 배부른 경험
    확실하게 고소한 경험
    확실하게 바삭한 경험
    이런 확실하고 극단적인 경험을 제공해서 고객을 유치하는 방향으로 가는거죠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0.08.04 18:03
    확실히 그 코드를 잘 지킨 게 디진다 돈가스란 매운 돈가스 첼린지를 만든 돈가스 가게같아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0.08.04 18:02
    딱히 양배추와 베이컨이 저질인 건 아니고 그냥 멋대로 맵게 한 느낌입니다.
  • profile
    title: 가난한AKG-3 2020.08.04 17:35
    한국은 적당히를 몰라요 적당히를..ㅜㅠ
    좋은쪽으로든 나쁜쪽으로든 중간이 많지가 않네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0.08.04 18:07
    전 단짠을 느끼려고 7500원 줬는데 매운 맛이 올라오니 당황했어요.
  • profile
    dmsdudwjs4      Into the Unknown, Show Yourself !! // ThunderVolt_45 2020.08.04 17:54
    어디서 줏어들은 이야기인지 기억도 안나긴 하지만 신라면 스프의 맛은 정치/사회적 상황까지도 고려해서 변화한다더라고요. 경제 상황이 개막장이 되면 매운맛 선호도가 올라서 자기네도 스프를 조절한다나 뭐라나... 어쩌면 다른 음식들도 이런 경향이 반영되어 맛이 극단적으로 변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0.08.04 18:08
    그런 거 같습니다. 지금도 보면 매운 맛 강조하는 식당, 신제품 천지죠. 호황기나 버블경제라면 이런 극단적인 매운맛이 아닌 이국적인 맛이나 질을 강조할테니까요.
  • ?
    레인보우슬라임      $ dd if=/dev/zero of=/dev/null bb=500M count=1024 2020.08.04 20:29
    IMF 이후로 극단적인 매운맛이 갑자기 불어나기 시작했다는 카더라가 있는데, 그냥 뇌피셜인지 논문이 있는지 궁금하더군요
  • profile
    Sunyerid      As Time Goes by. I7 4790+RX570 4GB 2020.08.04 18:09
    한국인들의 입맛이 이러니 거기에 맞춰 제작되서 그런걸까요...
    (댓글 아무것도 없을때 쓴게 이제 올라가네요...)
  • ?
    포인트 팡팡! 2020.08.04 18:09
    Sunyerid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0.08.04 18:10
    뭐 그것도 맞을거에요. 짜장면이나 스파게티에도 고추가루를 치는 사람들이 사는 땅이잖아요
  • profile
    title: 몰?루Loliconite      3939퓨어퓨어 2020.08.04 20:41
    페페론치노 왕창 부셔넣는사람 요기있습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0.08.04 21:05
    토마토 베이스에는 잘 어울리죠. 아라비아타 같이.. 전 안 치지만요.
  • profile
    choi4624      contact : choi4624@gmail.com   2020.08.04 18:09
    대중음식이냐 맞춤음식이냐에 따라 맛은 변할수도 안변할수도 있습니다.
    대중을 타겟으로 한다면 맛은 어느정도 변하는 편이 수요를 이끌어내니 어쩌면 당연할꺼 같아요. 기대치 만큼의 맛 변화는 긍정적인 결과를 낼 테니까요. 오랜만에 가서 그런 경향이 크게 와닿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 음식점이 매운 맛을 내는것 자체를 싫어합니다. 자극적이라 재료 맛을 느끼기가 어려워요; 넣더라도 재료의 나쁜 향을 없애는 수준까지만 좋아해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0.08.04 19:19
    맛을 따라가는 건 좋은데, 그래도 전 안 매운 걸 억지로 맵게 만드는 건 영 아닌 거 같습니다.
  • profile
    제로런치 2020.08.04 21:00
    맛있게 매운맛의 한계치가 안성탕면이라 괴롭습니다. 언제부턴가 크림소스 파스타마저 매운 곳이 있더라구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0.08.04 21:04
    비슷하시네요. 전 삼양라면도 살짝 매운 향이 느껴지더라고요.
  • ?
    A11 2020.08.04 21:54
    저도 매운 것을 좋아하지만, 나중에 제 건강이 심히 걱정되더군요
    요즘은 매운 것보다 간장 소스가 더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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