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비가 안오길래 오랜만에 운동하러 나왔습니다.
공원 쪽으로 들어가는 길에 지나는 곳인데 여기가 지대가 좀 낮은 편이라 아마도 물에 잠겼을 거라 예상되는 곳인데
아니나다를까 도로 상태가 완전 엉망이 되었네요.
천안천은 하루만에 빠르게 평온을 되찾은 모습입니다. 오전 6시 사진입니다.
산책로가 물에 잠겼던 것으로 보이는데 그래서인지 군데군데 수초 같은 것들이 널려있는 모습이 보이네요.
홈플러스 앞은 지하도로가 있어서 자주 침수되는 곳인데 차량들이 지나는 걸 보면 여기도 빠르게 복구가 되었나 봅니다.
어제 저희 동네는 245밀리 왔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