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기엔 너무 간단한 업글이긴 하지만.....
기존 메인으로 쓰던 린필드 i5-760을 저어번에 엎어온 i5-2500으로 교체했습니다.
(기글에서 구했는데 어느분께 구했었는지도 기억 안날 정도로 오래전이네요;;)
SSD는 128GB 그대로고 HDD는 1TB하나만 달아놓은 상태.....
(체험지수가 1.0인건 신경쓰면 지는 겁니다. 내장 그래픽.....)
심지어 기존에 쓰던 windows 7이 깔린 SSD를 포맷도 없이 그대로 연결해서 사용중입니다.
sysrep만 해주니 별 문제 없이 넘어가네요.
(이것도 windows 10으로 넘어가야 할텐데....... 귀찮....)
사실 성능차이는 거의 없다 시피해서 뭐.......... 별 차이는 없어 보이긴 하는데...
원래 더 쓰고 싶은 놈이라면 저번에 분리수거장에서 챙겨온 i7-920이 있긴 한데........
이걸 쓸려면 좀 복잡한 과정이 필요할 거 같아......
일단 오버도 하고 하려면 아마도 파워도 새로 사야 할거 같고....
(i7-920 국민오버가 3.6에 좀 운좋으면 4.0도 아마 가능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쿨러랑 케이스도 창고에 있는 불도저에 넣어 둔 걸로 바꿔줘야 할거 같고
SSD도 좀 그래도 최신걸로 좀 넣어주고.....
아무튼 그래서 일단 미리 준비해둔 거로 간단히 넘어왔네요.
그리고 이제 구 시스템이 된 i5-760도 아마 재정비하면 그대로 쓸 수 있을거 같긴한데.......
(시스템이 자주 꺼지고 그랬긴 했는데 아마 이유는 써멀로 인한 발열 문제였을거라서....
5년 넘게 써멀 재도포 같은게 없었으니......... 아마도..........)
아무튼 거의 6년 정도된 메인 시스템을 바꾼 나름 역사적인(?) 날입니다.
개인적으로 i5 750과 2500K를 사용한 경험으로 1세대와 2세대는 유의미한 업그레이드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