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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8.09.02 23:32

해외 여행 시, 잔돈 계산

한국 사람들은 잔돈이 귀찮(?)기 때문에 

12800원짜리를 사면서 20800원이나 15,800원을 내는 경우가 종종 있죠.

일반적으로 거스름돈을 지폐로 받기 위해....

 

이런 셈법은 외국 특히 동남아 사람들에게는 없는 개념이라 갸우뚱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제가 일본 여행갔었을 땐,

일본은 동전 취급도 많이 하고, 교육 수준도 높아서인지 한국식 셈법으로 계산해도 척척 잘받아줬는데요.

동남아 가서는 제가 잔돈 준비를 많이 하는 게 답인 듯하네요.



  • profile
    title: 흑우Moria 2018.09.02 23:41
    일본은 그래서인지 제가 동전을 쥐고 세도 참을성 있게 잘 기다려주더라고요.
    반대로 저도 잔돈 거슬러받을때 참을성있게 기다릴 필요가 있었지만요ㅠㅠ
  • profile
    동전삼춘 2018.09.03 20:54
    오 맞아요. 오갹사마께서 동전을 세신다!!
  • profile
    네모난지구      내 집 마련의 그날까지 2018.09.02 23:45
    Keep the change를 해주는게 편할꺼 같습니다 사실 카드를 쓰는게 좋긴한데 외국에선 잘 안먹힌다 하더라구요
  • profile
    동전삼춘 2018.09.03 20:55
    그래서 제가 union pay 카드를 만들었...
  • profile
    Recette      7460 2018.09.02 23:46
    동전 하나하나 모으고 세서 주고 거스름돈 받고 여유가 있었던거 같은데 이것도 나름대로 재미였던거 같아요
  • profile
    동전삼춘 2018.09.03 20:56
    일본 한정의 이야기 인 것 같습니다. 100엔짜리는 소듕하죠.
  • profile
    그레이색이야      어둠은 없고, 무지가 있을 뿐. 2018.09.02 23:51
    한국차럼 돈계산 빠른데가 별로 없다더라구양.
  • profile
    동전삼춘 2018.09.03 20:56
    네, 대한민국 수학의 교육수준이 높아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만..
  • profile
    데레데레      공도리 2018.09.03 00:29
    저는 귀찮아서 동전 대충 쓰다가 마지막날 전부터 본격적으로 쓰고 나머지는 자판기나 공항에서 다 터는 식으로 써요. 저렇게 하면 좀 번거롭더라구요
  • profile
    동전삼춘 2018.09.03 20:57
    지폐만 있는 나라는 대략 난감합니다. =ㅅ=;;
  • profile
    ChrisR      문찐 2018.09.03 00:30
    일본이 교육 수준이 높다는 것을 문맥을 잘못 읽어서 실수할 뻔했네요.
  • profile
    동전삼춘 2018.09.03 21:00
    안하셨으니 다행..잉..
  • ?
    문과 2018.09.03 01:27
    그래서 어지간하면 카드로 긁습니다
    잔돈 챙기는거 귀찮아요
  • ?
    포인트 팡팡! 2018.09.03 01:27
    문과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동전삼춘 2018.09.03 21:00
    하지만, 카드를 쓰다보면 제 돈이 카드사로 넘어가는 게 배가 아파집니다..
  • ?
    여량 2018.09.03 05:48
    일본 POS는 알아서 낸 금액 거스름 나오니까 점원도 편리한 것 같습니다.
    동전은 낮은 금액부터 맞춰야 헷갈리지 않는다는 법칙을 실행중입니다.
  • profile
    동전삼춘 2018.09.03 21:01
    한국 POS도 웬만해선 잔돈금액을 표시하지 않나욤?
  • profile
    title: 명사수가네샤      https://924717.tistory.com/ 2018.09.03 06:44
    저는 잔돈은 모았다가 좀 한가해 보이는 편의점에 가서 스이카 같은 카드에 다 털어넣습니다.
    이러면 꽤 편하더라고요.
  • profile
    Makart 2018.09.03 07:32
    일본 여행 자주 다니면 이 방법이 정말 편하긴 하더라구요. 요샌 교통카드 지원하는 자판기도 많아져서 어찌나 편리하던지...
  • profile
    동전삼춘 2018.09.03 21:01
    전 자판기에서 음료 뽑는데 씁니다. ㅎㅎ;
  • profile
    하드매냐 2018.09.03 12:10
    한국처럼 돈계산 빨리하는곳도 없어요....(2)
    캐쉬로 해도 캐셔가 일일이 지폐랑 동전이랑 세고 확인까지 해주면서 거슬러주는데 답답해 죽을뻔.....;;;
    해외 많이 다닌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일본쪽이 그나마 빨리 내주는 편이기는 합니다.
  • profile
    동전삼춘 2018.09.03 21:02
    오래걸려도 확실한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몇몇 여행후기를 보니, 이미 돈이 점원의 손을 떠나 금고로 들어간 순간 잘 못 거슬러줬느니 뭐니 실갱이 붙어봐야 불리한건 여행자 쪽이더군요.
  • ?
    Benkim 2018.09.03 13:55
    미국도 잘 합니다.

    1.99 나왔을 때 2달러 4센트 내면

    즉각 니클 한 개 거슬러주곤 합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 profile
    동전삼춘 2018.09.03 21:03
    오호. 그렇군요. 역시 수학 교육 수준 따라 가는 것인가요..
    어느 후기를 보니 호텔에서 저 개념을 30분동안 설명해도 이해를 결국 못하셨다던데..
  • profile
    부녀자 2018.09.03 15:54
    베트남 갔을 때 동전은 없고 지폐 종류가 엄청 많고, 지폐 숫자 크기가 크고 하니까 너무 헷깔리더라구요.
    1달러 = 약 20000동

    지갑속에
    200동
    500동
    1000동
    2000동
    5000동
    10000동
    20000동
    50000동
    100000동
    200000동
    500000동
    지폐가 동시에 있으니까 헷깔려 죽을 맛이였어요

    괜찮은 상점 같은 곳에서는, 지갑속에 뒤섞인 지폐를 부채모양으로 펼쳐서 보여주니까
    계산원이 알아서 필요한 돈 종류별로 뽑아간 뒤에, 잔돈 돌려주더라구요
  • profile
    동전삼춘 2018.09.03 21:04
    괜찮은 상점 한정...일 것 같군요. 뭉탱이로 들고 나르면 어쩔까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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