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가 맞췄던 시스템이기에... 누구보다도 제 시스템의 속이 어떠할런지는 제가 잘 알 수 있다고 판단은 합니다.
투반 1055T가 달려있는 그 컴퓨터입니다.
마더보드는 785G 칩셋이 달려있는 녀석이기는 한데... 문제는 CPU 소켓이 그냥 AM2+라는 안타까움이 있지요.
사실 소켓 자체는 문제가 안됩니다. AM2+ 마더보드소켓에 AM3 CPU를 달 수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왜 AM2+ 라고 못을 박았느냐? 메모리 소켓이 DDR2 이기 때문입니다. (빼박 AM2+라고 밖에 할 수 없는 이유)
이 컴퓨터의 메모리가 하이닉스의 DDR2 PC6400 2G짜리 2개가 붙어있습니다. 즉 총 4GB라는 소리이죠.
그런데 요즘에 동생이 이 컴퓨터에 대해서 메모리가 부족한 상황을 겪는 모양입니다.
하긴 그렇긴 하겠네요. 윈도우 10인 것도 있는데다가... 아도비 프리미어 돌리고... 베가스도 깔아서 쓰기도 하니까요.
메모리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겁니다.
그러면 시장바닥에 굴러다니는 DDR2 2기가짜리 구해서 꽂으면 되지 않느냐?? 하실 수 있을 것인데....
마더보드 소켓이 2개 뿐입니다. 크흑....
그런데 우리나라 안에서는 DDR2 메모리 2기가짜리는 아직까지는 치일듯이(?) 굴러다녀도 4기가짜리는 참 보기 어렵덥니다.
있더라도 무진장 비싸고요.
그래서.... 옥션 이베이 구매대행을 이용해서 결제했네요. (배대지가 어쩌고 페이팔이 어쩌고... 이건 저도 골아픕니다.)
비록 4기가짜리 2개 15불 조금 안되는 가격을 곱절인 4만원 좀 안되게 사는 셈이기는 하지만...
4기가 짜리 한개 어쩌다 보이는 것도 10만원 가까이 하는게 보이는 것 그것보다는 싸니까요.
(물론 더 싸게 구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아직까지는 제 능력밖입니다.)
그리되어며 밀려나오게 될 DDR2 2GB 메모리 2개는.... 이모댁 컴퓨터 업그레이드 용으로 또 써먹어야겠죠.
(이모댁 컴퓨터도 2기가짜리 2개가 붙어있는데... 그래도 다행히 메모리 소켓이 4개입니다.)
특히 이모댁 컴퓨터는 내장그래픽을 쓰는 이유로 메모리 잡아먹는게 더욱 큰데... 업그레이드 하면 더욱 좋아라 하실거니까요.
(어차피 64비트 운영체제이기도 하니까)
요약정리
동생 컴퓨터 메모리 업그레이드 예정 (기존 4GB to 8GB)
곁다리로 이모의 컴퓨터 메모리 업그레이드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기존 4GB to 8GB)
이제 겨울도 다가와서 자주 렌더링쓰는데, 확실히 렌더링하는데 DDR2론 무리가있죠...
무엇보다 에프터 이펙트켜니까 프로그램들이 다꺼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