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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2020.10.08 15:40
초등학교 선생님이 보는 학교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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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하지만 포팡은 제친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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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팡(X)
기글(O) -
저도 포팡 좋아하는데 포팡좀 불러주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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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데온HD6950
2020.10.08 18:00
저랑 같으시군요 -
이거 메모해둬야겠네요. -
혹시 교대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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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담임선생님 만나면 복받은거죠.. 제일 나쁜 부류가 편갈이에 편승하는 부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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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덜거리면서도 안 섞이는 애들을 애들 사이에 섞으려고 노력하는 선생님의 자세가 좋네요. 저도 제가 초등학생일때 저런 선생님이었다면 좋았을거 같습니다. -
내용이 뭔가 재밌네요 ㅋㅋ 생각해보니 비슷한거같기도 하고... 선생님이 성격이 좋으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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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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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또는 겉도는 부류에 가깝네요... 그래도 전학가서 담임을 잘 만났었지만 -
아하.... 지금 고등학생인데 그때는 남자애들은 저런거 없이 그냥 잘만 놀았는데... 그립네요... -
위에 내용에도 나와있지만 남자들은 전체가 한 무리인 경우도 있는거죠. -
호무라
2020.10.08 18:59
저건.. 교과교실제 하는 곳 아니면 모든 학교에 통하겠습니다. -
전 남자 2군이었는데 3군 체질도 좀 있었던 듯?
아닌가..... 그냥 3군이었던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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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드록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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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5군 하겠습니다...
여자애들 하고 맨날 소꿉놀이 하고 놀고.. 같이 어울려 다녀서.. 남자애들이랑 축구할때나 운동할때 어울려본적이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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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고상한 취미가 있는 남자 2군이 존재했다면 제 사회성이 개판이 나진 않았겠지요. 메이저 게임을 어릴 때 시작했어야 하는데...
제 주변엔 운동+게임 1군/게임+덕질 2군이었던 기분이 들어요. -
중등 교사인 지인이 하던 말이 기억 나네요.
아이들은 살아 있고 변화무쌍한 특성이 너무 피곤하게 하여 학업에 열정있는 학생들을 모아둔 과학고로 가고 싶다고 하더군요.-_-
저희때는 말보다 물리적 채벌이 우선이라 겉으로는 일단 선생님 말씀에 협조적이었죠.ㅎㅎ
국딩때 500명쯤 모아둔 매스게임을 위한 곤봉체조 연습때 누군가 떠들다 걸려 "친구" 영화처럼 살발하게 발로 밣혔던 기억도 납니다 ㅎㅎ
그래서 폭력이 난무했던 학창시절보다 군생활이 헐씬 인간적이고 선후임관계도 편했습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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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도는 남자애인데... 주로 여자 1군하고 놀았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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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좋은 선생님을 일찍 만났더라면... 하는 아쉬움과 저 선생님께 지도받는 학생들에 대한 부러움이 동시에 생기네요 기분이 이상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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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
까메라GT
나다이놈아
담임선생님 많이 힘드셨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