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입니다. 모니터와 의자와 몸이 흔들리길래, 밖에 엄청나게 큰 차라도 지나가나 공사현장에서 뭐라도 떨궜나 싶었는데 진동의 종류가 달라서... 지진이라고 검색해 보니 강원 동해시 북동쪽 56km 해역에서 규모 4.2짜리 지진이 났다고 하는군요.
바다에서 발생한 지진이니 큰 피해는 없겠으나, 강원도 쪽에서 느낀 진동은 훨씬 크겠지요. 서울에서도 출렁하는 감이 오는데.
어제 대만 지진의 규모가 작지 않아서 그 여파로 여기저기 흔들리는건가 싶네요.
근데 동해안쪽 지진 맞다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