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 바삐 일하고 있는데 집주인 아주머니께서 연락을 주셔서 기립자세로 칼같이 전화를 받았는데...
구청에서 경고장이 날라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식겁하면서 무슨일이 있길래 경고장이 날라왔는지 여쭈어보니 실외기 바람막이가 설치가 의무화가 되어있는데
설치 안했다고 누가 민원 신고 넣었다고 빨리 설치하라고 했다네요....
그래서 부랴부랴 주문해서 오늘 설치를 했는데...
전동드릴로 조립하고 나사를 박아야 하는데....없다보니 손으로 드라이버 돌려서 조립하고 달았네요...
그래서 지금 팔이 부들부들... 그냥 친구놈한태 전동드라이버 빌려달라고 할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