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전역하고 노트북을 새로 구매할 예정 이였습니다.
애초 메인PC를 노트북과 적당한 사양의 PC로 사용할 계획이였지만 아직까지 노트북을 사지 못하였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사실 생각보다 요즘 마음에 드는 제품이 크게 없습니다.
워낙 기존에 사용하던 S440이 제 취향이기도 하고 성능이 아직 그렇게 까지 나쁘지 않아서 매우 잘 사용중 이지요.
심지어 패널도 FHD(S440은 HD+ 에 TN패널) IPS 개조되어 더욱더 그렇지요.
정통 싱크패드라 할순 없는 그런놈이지만 단단한 마그네슘 바디와 블랙바디 그리고 미친듯한 키감에 적응 되어 버린거지요.
아 그리고 40분 만에 80퍼가 충전 되는 퀵 차지는 정말 편합니다.
뭐 하지만 HDMI도 이제 출력이 안되고 -_- 액정에 간혈적으로 줄도 생겨서 (한줄로 아마 케이블 문제 일겁니다. 고치기 귀찮...) 가끔씩 바꿔야 하나? 하고 보면 마음에 드는 노트북이 없어서 이것도 문제 더군요.
그램은 가볍긴 하나 그 제질과 디자인이 마음에 안들고 Pen2019 는 정말 마음에 드나 성능 대비
그정도 돈을 투자할 물건인가? (제 사용 용도에서는 말이지요) 하면 그것도 아니니
100만원 아래로 보자면 이정도 만족감을 주는놈도 없으니 당분간은 그대로 사용할듯 합니다.
다만....또 터진 인텔 보안 이수 땜시... 눈물 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