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라 저나라 다 합치면 벚꽃 못본지 10년째네요
해외 나와서 외국인으로 살면 사실 좋은 점은 1도 없지만..
어제 엔드게임 보러 갔는데 한 20명 남짓? 보는 바람에
큰 스크린 혼자 대관해서 보는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ㅎㅎ
대사 80% 밖에 이해 못했지만 눈물 터지는덴 대사가 필요 없었네요
2010년에 아이언맨2 로 처음 마블영화 본게 갑자기 생각나면서 눈물이 왈칵 터지더라구요
아무튼.. 한국에선 경험할 수 없는(아마) 소소한 행복 이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