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주웠습니다.
2013년 구입이라 그래서 아이비브릿지? 했는데 웬 이상한 i시리즈도 아닌 아이비 펜티엄이랑 듣보잡 램 그리고 삼성 320GB 리퍼 하드가 들었네요.
대마초파워는 말만 들었지 실제로 보긴 첨입니다. 뭔 제품이름이 WEED인지.
저는 사실 하드 빼고 쓸데가 없는데 요즘 신경쓸겨를이 없어서 그냥 창고에 박아두렵니다.
덧붙여서 이동네사람들은 하드를 지우고 버리는 꼬라지를 못봤어요. 공인인증서, 자기 가게 부동산전대차계약서, 이력서, 공동사업계약서 오만 잡것들이다 들었네요. 요즘은 버릴때 공인인증서랑 개인정보는 필수요소고 야한건 옵션인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