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두이노가 생각보다 역사가 오래된 단체라는걸 알았습니다.
2005년에 설립되어 생산을 했다고 하는데
확실히 그 시절부터 생산을 했다면 우노같은 보드에서 통신용 단자로 USB 스탠다드 B를 사용하는 이유가 납득이 갑니다.
근데 리프레시를 하면서 Rev3까지 왔는데 왜 여전히 스탠다드 B를 사용하는걸까요...?
USB C야 기본적으로 단자 수부터가 차이나고 단가상승의 주범이 될 수 있으니까 그렇다 쳐도
마이크로 B가 스탠다드 B보다 훨씬 보편적인 시대가 되었는데 여전히 설계에서 스탠다드 B를 고집하는 이유가 뭘까요.
레오나르도라는 개선판 보드는 마이크로 B를 쓰긴 했는데 이게 또 우노랑 메인 칩의 성능이 차이가 나서 단자 선택권을 준거라고 보기는 좀 힘들어보이고...
프린터같은데서나 쓸 법한 큼지막한 스탠다드 B 단자를 아직도 쓰는 이유는...
재고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