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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epoch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6962

 

장젠화는 “무역전쟁이 내 견문을 크게 넓혀 주었다”고 밝히며 “현재 중국이 시행 중인 주 5일 근무제가 미국이 중국 정부를 압박해 실행된 것임을 처음으로 알게 됐다”고 전했다. 현재 삭제된 상태인 해당 게시글은 ‘웨이신(微信)’ 등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가고 있다. 장젠화가 올린 글은 다음과 같다.

 

“나는 한평생 내게 주어진 일만 했으며, 경제, 무역, 금융은 알지도 못했고 크게 관심도 없었다. GDP(국내총생산), WTO(세계무역기구), CEO(최고경영자)의 개념도 분간하지 못했고, 주식투자, 선물투자, 재테크가 어떻게 되는지도 전혀 몰랐다.”

 

“이번에 발생한 미중 간 무역전쟁이 나에게 준 가장 큰 수확은 ‘계몽’이다. 불과 2, 3개월에 걸친 시간 동안 나는 지금까지 몰랐던 지식과 현실을 빠르게 깨달을 수 있었다.”

 

“중국이 시행 중인 주 5일 근무제가 미국의 압박으로 인해 중국 국민들에게 주어진 것임을 최근에 들어서야 알았다.”

 

“중국이 WTO에 가입할 당시 세계를 상대로 많은 약속을 했지만, 10년이 훨씬 지난 이후에도 해당 약속들 중 대부분이 이행되지 않았음을 얼마 전에 알게 됐다.”

 

등등... 읽어보니 재미있네요. 출처에 가시면 전체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무역이라는게 완전 공평할 수는 없고, 강대국의 논리가 크게 작용하는 분야이긴 하지만 중국에서 너무 많은 약속을 어기다 보니 면피가 힘들어 보이네요.



  • profile
    아스트랄로피테쿠스 2018.07.14 20:03
    …저분 차 마시러 가실 것 같네요. ㅂㄷㅂㄷ
  • profile
    Induky      자타공인 암드사랑 정회원입니다 (_ _) 2018.07.14 20:05
    차는 로씨야 아니던가요
  • profile
    아스트랄로피테쿠스 2018.07.14 20:06
    라씌야는 차를 선물하고 대륙은 차 마시러 오라고 초청한다죠
  • profile
    Induky      자타공인 암드사랑 정회원입니다 (_ _) 2018.07.14 20:10
    캬 무려 초청을 해주네요 ㄷㄷ
  • profile
    rnlcksk      감사합니다! 2018.07.14 20:10
    우롱차 마시러 간다고 하죠.
  • profile
    이루파 2018.07.14 20:20
    “중국이 시행 중인 주 5일 근무제가 미국의 압박으로 인해 중국 국민들에게 주어진 것임을 최근에 들어서야 알았다.”
    스스로 노예임을 자처하는 말이네요. 노동자를 우선시 한다는 공산주의 국가에서 노동자의 권익인 주 5일 근무제를
    미국의 압박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받아들였다는 말 자체가 넌센스죠.
    만약 미국의 압박(?)으로 들어온 주 5일제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면 기존대로 6일 근무를 시켰을테고 노동자들을
    더 부려먹을 수 있었을 거라는 뉘앙스로 들리는 듯 하군요.
    뭐.. 중국이 중국한거니 별 관심은 없지만 나라망치는 주범은 어느나라나 비슷하군요.
    '극성 애국자(자칭 보수세력)+무식하나 신념이 있는 자+자칭 진보세력이라 주장하는 우민들' 이니.... ㅉㅉ....
  • profile
    아스트랄로피테쿠스 2018.07.14 20:35
    중공은 공산당의 국가니까요. 인민이 아니라.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8.07.14 20:48
    잔혹한 독재자들도 명분은 국민, 인민, 민족을 위해서라고 합니다. 그런데 중국공산당은 얼마나 인민을 위해 봉사할까요..
  • profile
    허태재정      본업보다는부업 2018.07.14 21:32
    우리나라도 법은 국민 관리용이고, 자기들 면피용이지 다른용도는 ...
  • profile
    부천맨      Life is not a game 2018.07.14 21:37
    저글이 마지막 글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네요.
    안타깝습니다.
    독재자의 시대에 계몽하는 시민은 큰 위협이 되지요.
  • ?
    퀘윈      $ dd if=/dev/zero of=/dev/null bb=500M count=1024 2018.07.15 01:24
    저런 이야기는 최대한 무명으로 해야 할 터인데... 더 강력한 검열이라는 결과를 나을 지도 모르겠군요
  • profile
    부녀자 2018.07.15 01:55
    중국에서는 고양이가 장문을 쓰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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